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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부레옥잠을 기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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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훈 댓글 16건 조회 1,385회 작성일 04-12-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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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2월 수생식물은  다른 야생화와 함께 내년을 기약하고 화려했던 꽃과 잎은 말라서 없어직고,  물 속에서 새로나올 싹이 3-4월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겨울동안 방이나 마루에서 볼 수있는 수생식물은 무엇이 있을까요?
답은 부레옥잠입니다. 2천원이면 2뿌리를 구입해서 빈그릇 (안 쓰는 프라스틱 바가지나 대야)에 물을 담그고 띄워노으면 됩니다.
바닥에 퇴비 한 주먹을 넣어주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면 좋지만 약간 그늘에서도 잘 자랍니다.
여름에는 보기싫게 웃자라는 경우도 있지만 겨울에는 동글 동글하고 예쁘게 자랍니다.
별도의 가습기도 필요 없고 번식되는 포기는 이웃집에서 놀러왔을 때 떼어주면 인심이 후하다는 말을 들을 수도 있고요.
수련과 연꽃이 없는 겨울 부레옥잠 자라는 것을 보면서 봄을 기다리세요.

댓글목록

이태규님의 댓글

이태규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원종익님의 댓글

원종익 작성일

  좋은 방법 가르쳐주셔서 고압습니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그렇군요.저는 부레옥잠이 월동이 안돼 겨울엔 기른다는 생각을 못했네요.

김제민님의 댓글

김제민 작성일

  여름에 키우다가 아무리 물 자주 갈아줘도 썩어들어가서 안타까웠는데...가습기보단 참 좋을것 같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천연 가습기군요

홍종훈님의 댓글

홍종훈 작성일

  행동개시 했읍니다.  천연가습기라는데... 

이훈님의 댓글

이훈 작성일

  수련을 키우던 그릇에 물만 붓고 띄워도 됩니다. 최저기온은 0도씨 입니다.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부레옥잠을 실내에서 기르려다 몇번 실패를 해었는데.... 함 해볼까나????

양혜임님의 댓글

양혜임 작성일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김용환님의 댓글

김용환 작성일

  작년에 월동에 실패하여, 금년엔 월동겸 '제브라다니오'(물고기)를 위하여 실내에서 부레옥잠을 두 곳에서 기르는데, 한쪽은 죽어가는데 뭘 알아야지....

이훈님의 댓글

이훈 작성일

  햇볕처럼 형광등을 강하게 비춰야 될 듯 합니다.거름은 물고기 먹이로 충분합니다.

엄경아님의 댓글

엄경아 작성일

  물배추는 겨울엔 햇볕 부족으로 잘 못 자라던데 부레옥잠은 안 그런가 보군요??

이훈님의 댓글

이훈 작성일

  물배추 보다 잘 적응합니다.

정명순님의 댓글

정명순 작성일

  저도 생각중이었는데 용기를 내 볼까요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고맙습니다. 이런 마음씀이 전 정말 넘넘 좋아요. 모두 감사할뿐이예요.

윤종민님의 댓글

윤종민 작성일

  전 여름에 기르다가 늦가을 호수공원에 넘겨(이식)줬습니다만...일조량땜에 썩지 않나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