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 독동의 반송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윤영 댓글 9건 조회 1,256회 작성일 05-01-20 10:47본문
* 선산 독동의 반송(천연기념물 제 357호) - '소나무과'
반송(盤松)은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서
일반소나무가 하나의 줄기만 올라와서 크게 자라는 데 비하여
지표면에서부터 줄기가 여러 개로 갈라져
전체적인 모양이 부채를 편 것 같이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소나무의 기품을 그대로 지닌 채 부드럽고 우아한 또 다른 운치를 느낄 수 있어서
멋스런 정원에는 빠지지 않은 조경수이지요.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에 있는 이 반송은
1988년 천연기념물 제357호로 지정되었는데,
줄기가 지면에서 여러 갈래로 갈라져서 원줄기와 가지의 구별이 없고
마치 낙하산을 펼쳐 놓은 것 같아 반송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나무의 나이는 이 마을에 오랫동안 살고 있는 안강 노씨가 처음 들어오면서
심은 것으로 추정하여 약 4백여 년으로 보고 있으나
다른 얘기로는, 또 다른 성씨인 한양 조씨의 6대조가 작은 나무를
가져다 심었다고 한다니, 그 말을 믿는다면 약 2백년 정도입니다.
댓글목록
이용일님의 댓글
이용일 작성일멋진 반송이군요...천연기념물로 잘 보호하고 있군요.
송정섭님의 댓글
송정섭 작성일반송이 저렇게까지 크는군요. 좋습니다.
조우현님의 댓글
조우현 작성일즐감하고 감니다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400여년이라................. 균형잡힌 거대한 모습이.......... 연륜을 말해주는 듯
홍종훈님의 댓글
홍종훈 작성일천연기념로 손색이없군요.대단하네요.
김정석님의 댓글
김정석 작성일천년기념물 즐감합니다.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따라가고 싶었는데 못간것이 후회가 되네요
김용환님의 댓글
김용환 작성일아주 멋있게 자랐군요. 주위에 논이 있어 영양이 충분했나 봅니다. ^_^
이미숙님의 댓글
이미숙 작성일자랑스러워요 반송의 우람한 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