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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 음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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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양섭 댓글 5건 조회 1,366회 작성일 05-02-0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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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 음 .. .. . ``

곧장 .. 가거라
꼭 , 그러하게
변치 말아라 ~

세월에 등떠밀려
바람에 실려서
새벽 이슬에 젖어 있을 지라도

담담한 눈빛
오직 한길로
터놓고 나아가라

꽃피고 새우는
그리운 쪽빛 하늘 ~
물안개 자욱한 봄날에 살지라도

별이진 새벽의 마음
이슬 방울의 초연처럼
달가이 품어 안고 살아가자

모진 바람..찬비 나리고
겨울 추움이 닥쳐도
담담한 녹향 : 綠香의 푸르름에 있자

세상밖으로.. 두어걸음 ..
언제나 처음 처럼
골똘한 하늘 닿기를 하자

鏡菴





댓글목록

김은주님의 댓글

김은주 작성일

  양섭님 눈이 내리네요.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웬 여백일꼬? 하고 기다리니 눈이 내리는군요.

조경자님의 댓글

조경자 작성일

  곧장 가기가 어디 쉽던가요?언덕배기도 나오고 꼬불꼬불 골목길도  나오고

김귀병님의 댓글

김귀병 작성일

  이양섭님 여전 하시지요?  눈이 올때 곧장 오세요. ^^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귀병님 안녕하세요? 참으로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