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생식물연구회

자유게시판

HOME>이야기>자유게시판

미련한 사랑(퍼온 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양섭 댓글 1건 조회 1,071회 작성일 05-03-07 14:58

본문

  미련한 사랑 



섬광처럼 심장을 뚫고 들어와 

한번꼿힌 화살은 되돌아가는 

길을 잃어버렸다 

부둥켜 안고 

숨 소리마져 죽인것이 

화근이되어 혈관은 통로를 잃고 

붓꽃같은 입술로 

나를 갉아먹는다 

이렇게도 모질고 

아픈것이었다면 

그때 단절했을것이다 

이제와서 

어찌하란말인가 

차라리 

남보다 장기하나 더지닌 

장애인으로 살아갈까보다 







 


댓글목록

김정림님의 댓글

김정림 작성일

  멋 진 기술 언제쯤 따라할 수 있을가요.그저 감탄스러울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