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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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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윤영 댓글 4건 조회 1,054회 작성일 05-03-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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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 DSCN1457.jpg

    오늘이 음력 2월 보름이었습니다.
    영동할미가 어지러운 세상을 꾸지람하는 건지
    기온이 내려가고 바람이 불며 함박눈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꽃망울이 터지려던 목련과 산수유가 가만히 밖을 내다보다가
    앗 뜨거라 하고 다시 잔뜩 몸을 옴츠렸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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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신흥균님의 댓글

신흥균 작성일

  쟤네들 엄청 션~~하겠습니다....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첫사진 너무 느낌이 좋아요 전 눈 안 맞으려고 피하려고만 했는데 김천에도 제법 눈이 많이 내렸네요

김세견님의 댓글

김세견 작성일

  누구의 작품이지? 하고 궁굼했는데 자연 그대로이군요. 신의 작품은 정말 위대하십니다.위대한 작품을 보실수있는 안목도 대단하십니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봄은 왔으되 봄이 봄같지 않다는 말이 제대로 들어맞았네요.하지만 잠깐에 녹았을테니 꽃들은 무사하겠지요? 아름다운 그림입니다만 조금 안쓰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