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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꽃으아리 저도 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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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미숙 댓글 7건 조회 1,415회 작성일 05-05-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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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시간을 내어놓고 뒷산에 갔습니다.
절벽에 걸쳐있는 하얀 꽃 한송이 - 큰꽃으아리 우아~~ 저도 드디어 어슬픈대로 디카에 담았어요.
또 꽃들을 만나고 하나둘 눈에 들어와 알아간다는 기쁨이 말할 수 없네요. 점심은 굶었지만요. ^.^
그런데 제비꽃은 좀처럼 제대로 담을 수가 없네요. 갈때마다 다른 녀석들이 눈에 띄어 셔터를 마구
눌러대지만 왕초보에게 안 잡히네요 아직은.

산길따라 병꽃이 피고지고 숲엔 애기나리가 오글오글 모여있고 ...
초록은 연하여 흐르고...

 

댓글목록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

  축하합니다. 큰꽃으아리 만난 건 분명 축복입니다. 맞아요, 초록이 마구 흐르지요...^^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큰꽃으아리............ 하얀......... 아직 못보았는데...애기나리가 어릿광스러움 가득합니다

김학영님의 댓글

김학영 작성일

  좋은꽃 잘담으셧네요 축하드립니다

제미숙님의 댓글

제미숙 작성일

  감사드려요. ^^

박희진님의 댓글

박희진 작성일

  고개를 떨구고 있는 저 두 송이... 넘 귀여워요...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요새 초여름 날씨가 되니 만화방창~ 꽃들이 합창을 하는군요.가는 곳 마다 환한 큰곷으아리를 비롯해서 애기나리,둥글레 뿐만 아니라 말 그대로 만화방창이네요.아름다운 곷을 만나신 걸 축하드리고 점심으로 김밥 속배해 드리니 굶은 점심 맛있게 드세요.ㅎㅎㅎ.....

제미숙님의 댓글

제미숙 작성일

  김밥 잘 먹을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