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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처럼 바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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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대철 댓글 5건 조회 1,290회 작성일 05-05-2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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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좋아하다 나무룰 가꾸고, 꽃을 좋아하다 꽃을 가꾸고
수련을 좋아하다 수련을 열심히 기르고
나이들어 이제는 야생화에 빠졌습니다.

어쩌다 이곳 회원에 가입한것을 행운으로 알고 하루에도 몇번씩 들락날락.
마음만 앞선건지 욕심이 지나친건지 기르고 싶은것도 많고 구하고 싶은것도 많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들꽃처럼 있는듯 없는듯 살려고 하려는데 
그것도 욕심인것 같고.

오늘은 용기를 내어 독수리가 되어 한자 한자 처 봅니다.

시간이 가면 사진도 올려보고 싶고... .

댓글목록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

  독수리가 아니신 것 같은데요. 마음이 있으면 뭐든 이룰 수 있지요. 잘 하셨습니다.^^

김용환님의 댓글

김용환 작성일

  가까운 시일내에 박대철님이 좋은 사진을 많이 올리실 것 같은데.........^_^

이영태님의 댓글

이영태 작성일

  박대철님의 넉넉한 마음이 보이는듯 합니다.사시는곳의 이름도 예쁩니다~

김제민님의 댓글

김제민 작성일

  평생을 꽃과 함께 사시니 이미 한송이 꽃인듯...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송규현님의 댓글

송규현 작성일

  얼마전 득량만을 다녀왔읍니다. 꽃과 한세상 아름답게 사십니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