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꽃들의 잔치에 다녀왔습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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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미숙 댓글 4건 조회 1,405회 작성일 05-05-21 20:58본문
환성사로 가는 길목에서...
백선이 단체로 피어 향기가 달리는 차안에까지 코를 찌르구요. 며칠 전에만 해도 보이지 않던 때죽나무꽃이 피어 한창입니다.
산 중턱으로 접어드니 백당나무가 여기저기 잔치를 벌입니다. 이 소리없는 향연에 취하여 한참을
있다가 발걸음을 겨우 떼어 보니 이번에는 쪽동백나무들이 계곡 위 곳곳에서 또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모퉁이를 돌아서니 함박꽃나무가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냅니다. 들려오는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까지 분위기를 더합니다.
백선이 단체로 피어 향기가 달리는 차안에까지 코를 찌르구요. 며칠 전에만 해도 보이지 않던 때죽나무꽃이 피어 한창입니다.
산 중턱으로 접어드니 백당나무가 여기저기 잔치를 벌입니다. 이 소리없는 향연에 취하여 한참을
있다가 발걸음을 겨우 떼어 보니 이번에는 쪽동백나무들이 계곡 위 곳곳에서 또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모퉁이를 돌아서니 함박꽃나무가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냅니다. 들려오는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까지 분위기를 더합니다.
댓글목록
김학영님의 댓글
김학영 작성일층층나무도 흰꽃으로 지금 한창입니다 향기도 좋고요
박희진님의 댓글
박희진 작성일윗 사진의 꽃이 때죽나무 꽃인가요?? 꽃들이 다 아래를 쳐다보고 있네요...^^
제미숙님의 댓글
제미숙 작성일아쉽게도 여기선 층층나무는 못 봤는데요.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요즘 어느 산이나 때죽나무, 쪽동백나무, 층층나무, 백당나무가 하얗게 산을 장식하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