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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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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건 댓글 5건 조회 1,007회 작성일 05-06-0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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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 강원도 산골에서 화전민으로 살때 옆집에 앵두나무가 2그루 정도 있었지요.
주인이 안보이면 몰래 따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작년에 한그루 사다 심었더니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옛 맛은 못느껴 미뤄 뒀더니 그냥 떨어지고 있습니다.
세월이 변했는지 내가 변했는지 시간의 무상함을 느낍니다.

댓글목록

한명희님의 댓글

한명희 작성일

  탱글탱글한 앵두 한입가득 몰아넣고 우물우물 으이그......침넘어가요. 앵두는 흰앵두가 더 맛있는디.....

김호규님의 댓글

김호규 작성일

  이거 직박구리 한테 들키면 이틀이면 완전 바닥 날텐데 조심 하세요 ^^*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직박구리가 앵두를 좋아하나보지요? 쬐꼬만 게 이쁜 것은 알아가지고서리.....ㅎㅎㅎ.....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

  엊그제 집사람이 얻어온 앵두로 술을 담았습니다. 술 빛깔이 예뻐서요. 엄청 예뻐요!

신혜정님의 댓글

신혜정 작성일

  자꾸만  침이 ...  집에심은  앵두나무는 아직 어려서 앵두달리려면 몇년은 있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