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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부터 한송이 꽃을 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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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미숙 댓글 9건 조회 1,212회 작성일 05-06-1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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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산에서든 흔히 볼 수 있지만, 저에게 기다림의 설레임까지 안겨다준 노루발풀 꽃입니다.
지난 봄 이름을 알게 된 후로 쭈욱~
산에서 만난 꽃들은 꽃대가 올라오고 꽃봉오리 맺은 것을 보고난 후에도 기다림의 시간이 길더군요.
눈치도 모르는 초보인지라 오며가며 마냥 보고 기다리고... 
그래서 또 하나 배웁니다. 조용히 기다리는 법을...
 
아래 사진은 새로 찍은 사진으로 교체합니다. 진짜 코끼리 코네요.^^

댓글목록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잎이 좁은 매화노루발도 찾아 보세요

박경규님의 댓글

박경규 작성일

  노루발풀의 위력을 실감해보세요. 전초를 술에담아.....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이파리는 종종보았었는데... 꽃은 첨이네요 매화노루발이었군요

장은숙님의 댓글

장은숙 작성일

  노루발풀의 위력이 무엇일까요? 저는 신장에 좋다는 소리를 들었는데요.

제미숙님의 댓글

제미숙 작성일

  매화노루발도 봉오리 맺은 것 본 적 있는데 잘 찾아보겠습니다. 그리고 박경규님 귀가 번쩍 뜨이는데 살짝 비법을 전수해 주시면... 

김학영님의 댓글

김학영 작성일

  꽃이 예쁘걸로 알고있읍니다 저는 아직 실생에서 못봤읍니다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

  아휴, 그렇다고 캐지는 마세요! 꽃 핀 걸 가만히 보면 코끼리 코같이 생겼답니다.^^

제미숙님의 댓글

제미숙 작성일

  에그. '노루발풀의 위력'을 포기해야...할까 봐요. ㅋㅋ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곱고 깔끔하게 잘 모셔왔네요.그냥 노루발풀꽃입니다.매화노루발은 잎이 좁고 줄기가 목질화된 느낌이 들지요.우정호님 말씀은 매화노루발도 있고 만나기가 쉽지는 않을거란 말씀일 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