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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노랑꽃=벌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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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은숙 댓글 3건 조회 1,307회 작성일 05-06-1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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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꽃에 벌이 앉아서 벌노랑이 일까요?
벌노랑이 위에 앉은 벌을 보고 그 생각을 하며
문득 어린날의 우리 아들이 생각났습니다.
옛날에 버스안에서 광고문구에 있는 은 자를 보고는 
너무 좋아하며 엄마할 때 엄 자라고 손뼉을 치며 좋아하던...
그 때는 내 이름의  글자를 기억하고 있다가 같은 글자가 보이면 엄마할 때 엄 자라고 좋아하더니
이제는 어느새 자랐다고 서서히 부모곁을 떠나려 준비하는것 같아 서운합니다.

댓글목록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그래도 가슴 언저리에는 어머니가 들어 잇을 겁니다.

김성대님의 댓글

김성대 작성일

  놓는 것이 또다른 행복일수도...

장은숙님의 댓글

장은숙 작성일

  우정호님 말씀처럼 어딘가에 제가 남아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기대해 보아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