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매미 소리가 들리 겠군요.

  며칠전 대전에서도 매미소리가... 한송이 타래난이 어린 소녀처럼 고와요^^*

  위에서 보니까 꼭 한송이로된 꽃 같네요.. ^^ 그래도 색이 참 곱네요.

  타래난초를 멋진 착상으로 잡았군요.새로운 느낌이네요.오늘 혹시 타래난초라도 만날까 하여 주변 묘지들을 훓어도 타래난은 보이지 않더군요.어디선가 저를 찾아줄 날 기다리고 있을텐데...다행히 한 번도 만나지 못해 아쉬웠던 수염가래와 쥐방울덩굴이 꽃을 피운 걸 만난 건 큰 소득이었지요.

  진짜 할 말은 안하고 시리...ㅎㅎㅎ.....오늘 산으로 묘지들을 찾아 헤매니 쓰르람매미가 울더군요.벌써 한여름이 왔나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헉..! 비오시는 날 매미가 울다..?/남녘에 사는 전 아직 매미 모습은 커녕 울움조차 듣지 못했는데...올해 반 년 동안 뭐했을까나? 쩝!

  대전에도 산자락 묘지엔 타래난초가 지천이고,매미도 신바람 났데요^^ 장마틈에도요..

  타래난초의 색다른 모습이네요 무언지 몰라 한참을 해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