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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회원 등극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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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규현 댓글 10건 조회 984회 작성일 05-07-0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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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회원님들.
 제가 얼떨결에 준회원이 되었읍니다.
 등극이라 표현하시는 걸 보면 준회원이 대단한 위치인 것 같은데요.
 한치도 더 나아가지 못한 얼치기 그대로인 저를 그리도 환영해 주시니 부끄러움에 몸 둘 바를 모르겠읍니다.

 항상 감탄하고, 경이로운 시선으로 모든 회원들을 선망하고 있읍니다.
 상식을 넘어 선 구체적인 지식이 있어야 하겠고,
 더 나아가 학술적인 체계마저 갖춘다면 금상첨화,
 사진술은 물론 예술의 경지까지 촬영능력이 있어야겠고,
 글 솜씨는 감성과 재치와 표현력 모두를 갗추어야겠고,
 "야생초편지"에서 본 것 처럼 스켓치 할 수 있는 그림솜씨도 있어야겠고
 보고 느끼는 가슴은 항상 정감이 넘쳐나야  할 것 같고,
 아휴, 이 모든 자질을 언제나 갗추고 회원 노릇할지 모르겠읍니다.

  올라 오는 사진, 뎃글들의 촌철살인 같은 재치와 표현, 그 아름다운 감성,
  꽃 찾아 먼길도 마다않고 찾아가는 열정,
  이 모든 것 감탄만 하고 있으면 안되겠지요?
 
 벅차기만 합니다요.
 많이 도와 주시시요.
,
 
 

댓글목록

박희진님의 댓글

박희진 작성일

  같은 준회원 초짜로서 송규현님 맘이 이해가 가요...열심히 하세요....^^*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

  조금 더 공부하시고 더 자주 놀러오시라는 거지요. 다른 뜻이야 있겠습니까?^^*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종종종...떼시는 걸음 보폭 맞추며 열심히 따라가고자 합니다. 그렇게 되리란 법 결코 쉽지 않음을 알지 못하기에...적어도 정윤영님 말씀의 절반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홋~공부는 자신 없고 놀러오는 건 할 수 있겠는데...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일하거나 공부하기도 힘들지만 노는 것도 쉬운 건 아니지요.노는건지 발광하는건지 모른다면 멋있게 노는 경지를 모르는 것이겠지요.적어도 이 방에 와서 즐기고 발자국 찍을 수 있다면 멋드러진 놀기겠지요.ㅎㅎㅎ.....

박대철님의 댓글

박대철 작성일

  반갑습니다.사진에대해 왕초보인 저는 요즘"무식한 자가 가장 용감하다" 라는 말을 열심히 실천하고 있습니다.그래야 발전 할테니까요.

손경화님의 댓글

손경화 작성일

  이 글을 읽으니 글 올리기가 더 어려워지는걸요.!!^*^

김성대님의 댓글

김성대 작성일

  겨우 이름을 알 만한 꽃은 항상 시기가 한박자가 늦고, 어떤놈은 도감을 며칠씩을 뒤져도 알쏭달쏭.....그래서 열심히 구경만하고 가끔 댓글만 달며 무임승차하고 있습니다. 때론 뒤가 뜨뜻할 때도 느끼지요..^^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송규현님과 같은날 준회원이 되었지요. 저도 사진 찍는 거와 인터넷에 올리는 법등 고등학교 다니는 아들놈에게 배웠답니다. 사진을 찍어 놓고 보면 실물과 다르거나 빛이 안맞는경우가 많지만 배우는 기분으로 그대로 올리기도 합니다.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도와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부터는 이런 글은 회원전용방에 올려 주세요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드뎌... 되셨군요 축하드리구여....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자주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