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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만드는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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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수영 댓글 6건 조회 1,020회 작성일 05-07-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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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떤 향기를 갖고 있나요?

당신이 갖고 있는 향기가
사람들에게 따스한 마음이
배어 나오게 하는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향기가 있습니다
그 향기는
어떤 삶을 살았느냐에 의해 결정됩니다.

지금껏 살아온 삶을 돌이켜보면
자신의 향기를 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그윽한 장미의 향기처럼
누구나 좋아하는
향기를 뿜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자신의 몸에서 나는 냄새를 감추려고 또는
자신의 몸을 향기롭게 하려고 향수를 뿌립니다.

그러나 향수 중에 가장 향기로운 원액은 발칸 산맥에서
피어나는 장미에서 추출된다고 합니다.

그것도 어두운, 자정에서 새벽2시 사이에 딴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그 때가 가장 향기로운 향을 뿜어내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의 향기도
가장 극심한 고통 중에서 만들어 질 것입니다.

우리는 절망과 고통의 밤에
비로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합니다.

베개에 눈물을 젹셔본 사람만이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은
영혼의 향기가
고난 중에 발산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겠죠.

그렇다면 당신의 향기도
참 그윽하고 따스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에게 이런 향기를 맡게 하는
당신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댓글목록

박수영님의 댓글

박수영 작성일

  전 이런 삶을 살고 싶었구 못한 삶이 아쉽고 앞으로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 ....

박수영님의 댓글

박수영 작성일

  베개에 눈물을 흘려본 적은 있어도 원망의 눈물이었습니다  따스한 마음의 눈물이 아니었기에 ......

장은숙님의 댓글

장은숙 작성일

  원망의 눈물이라.... 저도 그런 적이 여러차례... 부끄럽지요.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나의 향기는 어떨까?........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많은 사람이 감동하거나 선호하는 향기를 내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악취나 풍기지 말고 무색무취하게라도 살아낸 삶이나 되려는지 원.....되도록 사람들이 찾는 향기를 내는 삶을 살도록 힘써봐야겠네요.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굳이 드러내지 않아도 은은하게 풍기는 그 사람만이 지니는 향기...누구나 갖고 있지 않을까요? 문득문득 궁금해지는 게 있는데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생각해보곤 합니다. 여전히 고개만 절레절레 흔들고 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