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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풀의 새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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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은숙 댓글 7건 조회 1,088회 작성일 05-07-0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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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걷던 퇴근길에 개망초인줄 알고 무심히 지나다가
뭔가 다른게 눈에 띄길래 다시 들여다 본 것이 이 톱풀 입니다.
첨엔 서양톱풀이란 꽃과 같은줄 알았지요.
근데 옆자리 동료가 찍어온 서양톱풀은 의외로 황토염색이라도 한 듯 잔잔한 파스텔톤의 약간 진한 살색 같은 거던데...
이름에 서양 이 빠지는 이 톱풀 은 가까이서 들여다 본 모양이 서양것 보다 더 새뜩한 맛이 있네요.
대체적으로 외래종이 새뜩하고 화려한데 반해 우리 것들은 그런 느낌보다 자연스러움을 더 많이 느끼게 되지 않나요?

댓글목록

김정림님의 댓글

김정림 작성일

  울 톱풀도 피었던데....

이상경님의 댓글

이상경 작성일

  톱풀꽃 첨 보는데 장은숙님 덕에 구경 잘 했습니다. 사진도 좋구요~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

  잎을 유심히 보았다면 다시는 잊어먹지 않을 꽃이지요.^^

김제민님의 댓글

김제민 작성일

  잎 잘 기억했다가  이 톱풀 만나면.....반갑게 톱풀이다! 할 수 있어야할텐데~^^

손경화님의 댓글

손경화 작성일

  톱풀은 그냥 본 순간 '톱풀이구나' 느낄 수 있습니다.

장은숙님의 댓글

장은숙 작성일

  어제는 공원에서 톱풀이라 생각한 것이 야로 라는 허브 꽃이어서 한순간 멍했답니다.

김경자님의 댓글

김경자 작성일

  아 ~~ 우리 아파트에 있던데 바로 톱풀이었군요..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