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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과 지리산 자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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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윤영 댓글 15건 조회 1,370회 작성일 05-08-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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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평사리가 나타나는 거로 봐 하동 악양 어디쯤일 듯 하군요.지금은 문화재청장이신 유홍준 교수의 나의문화유산 답사기에 보면 구례구에서 압록을 지나 곡성으로 가는 석양 드라이브길이 가장 운치있는 길이라 쓰고 있는데 하동 백사장과 솔밭,쌍계사 벚꽃터널도 인상적이지요.평사리는 두 번 갔는데 나중은 확장 공사중일 때였지요.풍광이야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최참판댁이 허구라는 사실을 알았고,앞들을 경지정리를 하지 않았더라면 더욱 자연스럽지 않았을까 생각했지요.화개장터는 소문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이 남던데 평일은 물론이고 장날에도 먹거리 장터 말고는 특색이 없고 대장간도 폐업해서 서운하더군요.산성과 사찰은 몰라 들러보지 못했군요.멋진 여름휴가 축하합니다.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휴가를 부산서 목포로 잡았는데 꽃볼 시간이 있을려나 모르겠군요.

김제민님의 댓글

김제민 작성일

  휴가 가시는 분들 부러버랑! 길영님은 모르시는것이 없으니 대단하십니다. 김종건님 목포 가시는길에 무안 백련지 가시면 많이 보실텐데요~ ^^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허 ㅎㅎㅎㅎ.....제민님도 참 !! 제가 직장에 있으면서 정년이 다돼가니 전국을 돌아다니며 근무하고 실무보다는 결정과 결재를 주로 하다보니 좀 싸돌아 다녔지요.또 책상 앞에서는 나름대로 읽고 싶은 책도 좀 구해다가 읽으면서 지냈기에 잔소리 꺼리를 좀 주워모은 격이지요.원래가 엉덩이를 가만히 붙여두지 못하는 성미라서 발발이도 좀 했구요.

김형태님의 댓글

김형태 작성일

  덕분에 좋은 구경했습니다.

박대철님의 댓글

박대철 작성일

  하동! 저도 홍안의 청년시절 상계사 앞에서 잠깐 근무한 시절이 있어 지금도 그 벗꽃길을 잊지 못 하고 있습니다.

정경효님의 댓글

정경효 작성일

  저도 젊은 시절 화개에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89년도인 것 같네요. 박대철님은 언제쯤인지요?

이영태님의 댓글

이영태 작성일

  지리산 자락으로 휴가를 다녀오셨군요.선생님 덕분에 덩달아 구경다녀온 기분입니다^^.

원종익님의 댓글

원종익 작성일

  좋은 구경 많이 했습니다.  시원한사진들---.

장은숙님의 댓글

장은숙 작성일

  정윤영님, 곁에 붙어서 잠시 함께 살면 안될까요? 너무 예쁜 사진을 올리시니 따라만 다녀도 눈이 호사할 듯하네요.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

  아이구, 장은숙님 큰일날 말씀을... 우리 옆지기 눈 돌아가면 어쩌려고요. 사시다 보면 저보다 훨씬 좋은 사진을 찍으시게 될 날이 꼭 올 겁니다. 정말입니다.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낯설었다가도 반갑고, 이름만 들어도 철렁 가슴이 내려앉는 지리산, 어머니 품 닮아 늘 포근한 다독임으로 반겨주던 그 산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섬진강에 다녀가셨군요. 참으로 귀하고 행복한 한 때이셨기를...

한명희님의 댓글

한명희 작성일

  부춘마을 입구에있는 부춘다원엘가면 그집주인이 제다를한 황토발효차가 맛있고 다원에있는  의자들이 정말 재미 있습니다.  이새벽 이렇게 큰비가 오는날이면 구례간전면 다리에서 하동까지의 물구경도 볼만한데 복숭아 수확땜에 가지도 못하고..............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

  부춘다원이 바로 제가 소개한 토담농가의 여동생이 하는 다원이고 그 황토발효차는 바로 토담에서 올해 처음으로 만들었다는데 이름이 참 예뻐요. 달빛차 '눈정'이랍니다. 혹시 궁금하신 분은 '토담농가' 누리집(홈페이지)을 찾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박수영님의 댓글

박수영 작성일

  산 들 바람 맞고 다녀온 길은 멀지않은 길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