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생식물연구회

자유게시판

HOME>이야기>자유게시판

꽃을 보며 답답할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승규 댓글 3건 조회 1,328회 작성일 02-07-29 22:45

본문

야생화 얘기만 나오면
꽃향기 얘기가 빠짐없이 따라 다니는데......
꽃향기를 못맏는 사람은 얼만큼 불쌍한 사람인가요..........

이십년 조금 넘었는데
사고로 후각이 기능을 못해서 조금은 답답하지만
그런데로 큰 불편없이 살아왔는데

여기 114에 와서는 꽃향기를 못받는 것이
참으로 답답하단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다행이 후각만 빼곤 모두 정상인지라
어찌보면 그래도 복받은 사람이란 생각도 들구요.

평소에는 그 소중함과 고마움을 잠시 잊기는 하지만
우리 몸중에 어느 한곳이라도 제 기능을 못하면 살아가면서
많은 불편을 감수 해야 하지요.

114회원님들 들로 산으로 자주 다니실텐 조심하셔요.......

댓글목록

송정섭님의 댓글

송정섭 작성일

  그러셨군요~..., 그래요, 눈으로도 그 향기를 볼수 있다면..~ 그건 욕심일까요?

김용환님의 댓글

김용환 작성일

  노력해서 해결할 수 없는 것은 문제점이 아닙니다. 마음껏 상상하여,더 많이 느껴보시도록.... 

이승규님의 댓글

이승규 작성일

  이십년 전보다 의학이 발달했을테니~ 복구될수 있겠지 하는 바램을 가지고 언제 시간내서 병원문좀 두드려보려구 하는데 욕심이 넘 과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