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찰이지요.

  무엇을 그리워 할까요?

  상사화 꽃잎의 자리를 원추리꽃잎이 대신하는구려.

  서산의 부석사인가요? 아님 영주의 부석사인가요?서산이라면 나의 나와바리에 다녀가셨단 말씀?^^

  비오는 영주 부석사를 담아왔습니다.

  비오는 날 무엇을 그렇게도 그리워하는지...

  영주 부석사라고 느꼈는데 서산 부석사에도 함 가보세요 좋은 분이 있는데..

  의상대사를 사모하는 선묘낭자가 상사화로도 피었나봅니다^^

  비 오는 날의 부석사...정말 마음에 끌리는 곳입니다.

  이슬맺힌 상상꽃과 기와집..............  연극의 어떤 무대.... 같은...아름다운 분위기...

  (봉화로) 휴가 갔다 오는 길에 꼭 한 번 들르려고 계획을 잡았었는데, 어찌나 비가 쏟아지던지 못들르고 와서 아쉬웠습니다. 부석사, 참 아름다운 곳이지요.

  며칠전에 다녀왔는데요. 비가 오는 늦은 오후에 고즈넉한 분위기에 무량수전 앞마당에서 내려다 본 산사 전경은 서정적이었는데.

  상사화는 절에 피어야 제대로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절에서 책을 배접할 때 사용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