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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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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세견 댓글 17건 조회 1,206회 작성일 05-08-0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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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어느 회원님이 슬그머니 압력을 넣었지요.
앞으로 도라지 시리즈를 기대해도 되느냐고>.......
이번이 마지막 도라지 그림 일겁니다.
도통 꽃 그림은 저하고 인연이 안 되나 보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찌 자연의 위대함에 도전하오리까?

댓글목록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백도라지를 간지르는 바람이 느껴집니다.

제미숙님의 댓글

제미숙 작성일

  산들을 수놓는 예쁜 꽃입니다.

김성대님의 댓글

김성대 작성일

  심심산천입니껴?

김형태님의 댓글

김형태 작성일

  생동감 있게 그려졌어요.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우와~~

김세견님의 댓글

김세견 작성일

  제 생각도 예술은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모든것이 예술인데요. 자신의 기술이 남들보다 조금 나으면 사람들은 감탄을하지요.다른 사람은 다른 것을 가지고있지요.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야생에 백도라지가 있습니까?

김세견님의 댓글

김세견 작성일

  그림은 그림일뿐이지요.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심심산천에 백도라지로군요.싱그럽습니다.저는 개인적인 징크스인지는 모르지만 "마지막"이라는 말을 잘 쓰지 않지요.그 마지막이라는 게 도통 정말 마지막일런지 자신도 없고 또 정작 마지막이 될런지도 모르겠거든요. 또 하나는 "용서"라는 말을 잘 쓰지 않지요.누가 무슨 잘못을 얼마나 크게 저질렀기에 용서를 빌고,또 누가 그렇게 완벽해서 남을 용서할 수 있겠느냐는 생각 때문이지요. 꼭 그래야 한다면 마지막이나 용서나 모두 꼭 사용해야겠지만 어째 이런 표현에 약간의 거부반응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부드럽고 정겨운 분위기... 생화는 깔끔하지만... 웬지 거리감이 ... 그러니까 일방적으로 감상  만 하는... 위의 도라지 그림을 보니... 같이 마음을 나누는 듯한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김세견님의 댓글

김세견 작성일

  이길영님! 꽃그림에 재주가 없는 것같아서요.  자신있는 것만 보여주고 싶은 것이 인간의심리라고 생각합니다. 치부를 드러낸다는 것이....왠지....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제 개인적인 성향이겠지만 저도 마찬가지로 스스로 만족하지 않으면 남 앞에 내놓기를 매우 꺼렸지요.허나 살다보니 그렇게만 생각하면 남 앞에 아무겻도 드러내 놓을 수가 없겠더군요.그래서 모자라면 모자라는대로 내놓기로 마음먹으니 편해지더군요.물론 예술을 하는 분들은 집념도 강하고 스스로 그만하면 됐다고 여기기가 대단히 힘들다는 것을 짐작은 합니다.나는 이걸 작품이라고 남 앞에 드러내 놓았나 혐오감이 들어도 남은 감탄을 하고 좋아하는 경우가 흔하지요.김화백님의 마음은 어느 정도 이해합니다만 남이 좋아하면 내 부족함도 드러내더라도 크게 허물은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만.....다만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감 없이 내놓았다는 사실이 조금은 마음을 무겁게 하겠지요.이렇게 적다보니 이문열의 금시조라는 단편소설이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떠오르는군요.이 소설을 읽고 문학을 포기했다는 사람도 있던데 너무 완벽하려 하면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지는 지금의 현실이 아닐런지요.조금 마음을 달리 먹고 생각해 보면 완벽주의가 너무 힘든 현실임을 알 듯 하더군요.허니 너무 심려치 마시기 바랍니다.

김세견님의 댓글

김세견 작성일

  적어도 나만은!!!!!!!!! 하는 생각이 많이 힘들게 합니다. 타협할줄 알아야 현실과 조화될수 있을텐데 원칙에 어긋나면 절대 타협하지 않는  생각과 행동이 몸에 베어있습니다.많이 다치면 숨어버리지요. .

홍종훈님의 댓글

홍종훈 작성일

  햐~독불장군. 적이 많아요. 그리고 손해도...먼저한말 사과할께요. 부럽다보니...예술하시군분은 그래도 자기고집이 있고  독창적이어야 ...나만의 색갈을 추구하기위해 부단이...숨지말고 힘내어 싸우시길...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

  저는 많은 예술가 가운데서도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이 제일 부럽습니다. 그 어떤 예술도 예술가 나름의 표현이겠지만 그림은 정말 자기만의 색깔이 가장 강한 장르 같아서요. 그래서 김화백님이 무지 부럽답니다!^^*

장은숙님의 댓글

장은숙 작성일

  이힝... 저는 세견님 도라지 그림이 너무 좋은데...왜요... 더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