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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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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도진 댓글 11건 조회 1,495회 작성일 05-08-2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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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 부동읍 이전리에 위치하는 주산지..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촬영지로 유명해진 곳이지요
150여년이 된 능수버들과 왕버들이 호수속에 뿌리를 내리고 썩지않고 잠겨있는 모습은 그저 신기할 뿐입니다
새벽에 안개가 낀 호수는 더욱 환상적이지요..
그래서인지 새벽에 전문사진작가분들이 사진을 찍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답니다
이번에 갔을때는 호수에 물이 많이 빠져 있는 모습이었구요..그래서 능수버들이나 왕버들이 물에 잠겨 있던 뿌리들이 확연히 드러나 있더라구요
봄에 한참 싹이 올라와 활짝피어 있는 능수버들의 새벽 안개낀 모습에 그 신비함..그 아름다움이 오래도록 남아 주산지를 잊지못하게 합니다

가시는 길 : 중앙고소도로 이용 서안동IC-청송에서 포항쪽 31번 국도 이용-주왕산지나서-주산지 표지판 나옵니다^^


이왕 가셨다면 주왕산등산하시고 주산지 구경하시고 조금 더 가셔서 영덕(강구항)까지 둘러보고 오세요
아래 사진은 강구항에 위치(주차장 지하로 내려가시면)하고 있는 제가 5년째 단골인 진아횟집(054-734-0427, 016-9771-0423)입니다. 할머니가 너무 친절하시고 가격도 저렴하고 서비스도 주시고 맛도 있습니다^^ 바가지는 쓰지 않을실껍니다
영덕대게, 전복소라, 감성돔, 히라스 강추입니다..히히~


댓글목록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와우~'그 연못에 가고 싶다.'ㅋㅋ 가을엔 주왕산 가게 되길 희망합니다./먹거리 소개란이 따로 있던데...

정경해님의 댓글

정경해 작성일

  진아횟집 가서 김도진님 얘기 해야되나요? 안해도 되나요? ^^ 

이한윤님의 댓글

이한윤 작성일

  고맙습니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85~6년에 임하댐 창설팀으로 근무하면서 주왕산을 자주도 갔는데 엿사서 약수 마시고 닭이나 삶아 먹을줄 알던 시절에는 디카도 없었고 주산지도 몰랐지요.이제 알고나니 주산지에 가보고 싶은데 너무 멀어 잘 안되는군요.주산지를 담은 사진들은 많이  봤는데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지요.허기사 창원에 근무하면서 주남저수지에 가압장이 있었는데도 물이나 좋아하고 식물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을 써보지 못했지요.우포늪이 가까이 있는데도 못가보고 서울에 와서야 다녀왔지요.

이한윤님의 댓글

이한윤 작성일

  전주에서 가긴 너무 멀군요 T.T 큰맘먹고 가야겠어요

김학영님의 댓글

김학영 작성일

  주산지 한번 가보고 싶은마은 굴뚝같네요

김도진님의 댓글

김도진 작성일

  먹거리소개란이 따로 있는데 몰랐네요^^..신흥균님이 쫓아와서 모라구 하기전에 자수해야쥐..죄송합니당..정경해님 가시거든 제 이름 꼭 대세요. 서울에서 평일날 저녁늦게 전화하고 늦게 오는 사람 아냐구요.그렇게 얘기하심 이름보다 빨리 기억하실꺼에용^^

박대철님의 댓글

박대철 작성일

  그 유명한 주산지를 다녀 오셨군요.4계가 아름다운 주산지의 영상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드군요.

홍은화님의 댓글

홍은화 작성일

  저도 영화보고 나서 늘 마음에 남던 곳이었답니다.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바로 옆에 두고 가보지도 못하고 학교 생활 한것이 늘 아쉬웠답니다.

손경화님의 댓글

손경화 작성일

  갑자기 가고싶어라. 에이, 지난번 봉화 갔을 때 미리 알았더라면 들렀다 오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