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위로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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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은숙 댓글 8건 조회 1,448회 작성일 05-09-09 22:13본문
이번 가을은 겨울못지 않게 제게 춥고 스산한데...
짧지만 접할 때마다 마음을 가라앉혀주고 안정되게 해 주던
이 분의 글을 카메라로 찍어볼 생각을 했답니다.
월간구독하는 작은 잡지의 뒷면을 늘 장식하고 있는 짧은 글...
무슨 생각이 드시는지요?
댓글목록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예전에 많이 읽었는데..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이궁~ 은숙님...! 이제 가을 초입인 걸요. 가을을 보낸 후의 끝인사보다 더 쓸쓸한 느낌...우리 따스한 온기 나누는 온정으로 절대 스산함 따윈 끼어들 새 없도록 가난한 마음 서로 부벼보게요. 가을이 다 가기전, 결실 하나씩 꼭 건질 수 있게...그대, 고운 밤...^.~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생각이 따뜻하면 몸도 따뜻해진답니다. 은숙님, 아리아리!^^*
박대철님의 댓글
박대철 작성일누구나 다 조금은 춥고,아프고,외롭지요(진부한 말 일까요?).그러면서 조금씩 조금씩 때묻고 적응해 나가나 봅니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허허허....."못났거든 새지나 말어 !"라는 말이 나를 허허롭게 하네요.가을은 늘 그리움을 주지만 그리움이라는 녀석이 고약하지요.다사로운 마음이면서도 외롭고 조금은 아프고 때로는 서럽기까지 한 그리움.오늘도 뒷내와 산에 아련히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바라보는 이른 새벽에도 아련하고 따금거리는 그리움이 피어오르네요.못났거든 새지나 말아야지 환갑나이에 시방 뭔 주책바가지인지 원.....
김정림님의 댓글
김정림 작성일짧은 글이지만 마음에 꼭 새겨야 될 듯~~^^
김형태님의 댓글
김형태 작성일못났거든 새지나 말어---- 이 새벽 제게 깨달음을 주는 글귀입니다.
장은숙님의 댓글
장은숙 작성일못났거든 새지나 말어... 저두 이부분이 가장 가슴 아프고 와닿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