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산한 느낌이 스미는데 마음이 아려오는 그리움은 어찌하라고' --- 가을에 남자가 바람이 난다고 합디다. 조심하세요.

  아~!! 가을이네요.

  사계절 중 가을이 좋아요..제일 좋아요!ㅋㅋ 가을과 만나면 누구라도 바람나지 않곤 견디지 못하리. 내 사색에도 고운빛으로 단풍들 수 있다면!!

  허 ㅎㅎㅎㅎ....김형태님도 참.제가 올해 큰돌입니다.허긴 큰돌이라고 바람나지 말라는 법이야 없겠지요.ㅎㅎㅎ.....

  가을님 한테 바람 안나면....사람이 아녀라~ 맞죠? 길영님 ㅋㅋ

  허허허.....허긴 조금 있으면 바람따라 빙글빙글 돌아다니겠지요.설악산에서 한계령과 미시령을 어슬렁 거리고나서, 진동계곡에서 조침령을 넘어 구룡령을 거쳐 운두령으로 해서 오대산과 진고개를 보면서 주문진으로 해서 설악동까지 헤매고 다니리라 여겨지네요.바람따라 구름따라 흐르다 보면 바람난 남정네가 되어 있을 것 같네요.

  화살나무잎이 너무 빨개서 눈이 부셔요^^

  화살나무 잎에서 먼저 가을이 오는군요.

  화살나무 잎이 저렇게 붉었던가요!

  저두 하나 담아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