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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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묘순 댓글 4건 조회 1,336회 작성일 02-09-11 22:09본문
♥ 가을 편지 2
기쁠 때엔 너무 드러나지 않게 감탄사를 아껴 둡니다.
슬플 때엔 너무 드러나지 않게 눈물을 아껴 둡니다.
이 가을엔 나의 마음 길들이며 모든 걸 참아 냅니다.
나에 도취하여 당신을 잃는 일이 없기 위하여―
~~~~~~~~~~
가을이네요. 선선하네요.
억새의 하늘거림을 올 해는 보지않을래요.
그 설레임을 감당키 어려워서...
차라리 난, 빠알간 홍옥을 먹겠습니다.
톡 쏘는 새콤달콤을 맛 보겠습니다.
그리고 배낭가득 푸른 하늘과 은파를 담겠습니다.
........
하지만, 결국 억새를 보고 말면 어쩌죠?
(오늘은 11시까지 내가 담당이라서....)
기쁠 때엔 너무 드러나지 않게 감탄사를 아껴 둡니다.
슬플 때엔 너무 드러나지 않게 눈물을 아껴 둡니다.
이 가을엔 나의 마음 길들이며 모든 걸 참아 냅니다.
나에 도취하여 당신을 잃는 일이 없기 위하여―
~~~~~~~~~~
가을이네요. 선선하네요.
억새의 하늘거림을 올 해는 보지않을래요.
그 설레임을 감당키 어려워서...
차라리 난, 빠알간 홍옥을 먹겠습니다.
톡 쏘는 새콤달콤을 맛 보겠습니다.
그리고 배낭가득 푸른 하늘과 은파를 담겠습니다.
........
하지만, 결국 억새를 보고 말면 어쩌죠?
(오늘은 11시까지 내가 담당이라서....)
댓글목록
고재영님의 댓글
고재영 작성일보시면 사진 한방 찍으면 좋죠..ㅎㅎ
이영주님의 댓글
이영주 작성일은파?그거 어느서양노래에 나오는것 같은디? -하얀달빛?머 그렁거아닝가요?
최묘순님의 댓글
최묘순 작성일네!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영주님 맞아요. 피아노 곡도 정말 또르록 구슬이 구르듯 이쁘고..노래도 좋고...
지길영님의 댓글
지길영 작성일수능원서 마감했으니 이제 한숨 돌리시겠구먼요. 날씨도 선선해져서 고3생들 요즘엔 열심히 공부 할겁니다. 글구 보지 않으려는 억새가 보이면 얼른 눈을 감고 빠알간 홍옥과 푸른 하늘을 생각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