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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때문에 잃었던 입맛 석류로 찾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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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세견 댓글 9건 조회 977회 작성일 05-09-1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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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위도 갔습니다. 더위!! 지루했습니다.
더위때문에 느슨했던 마음을 추스려서 작품에 몰입해야겠지요.
야생화탐사도 열심히하구요.
찜찜했던 여름을 훌훌 벗어 버리려고 안간힘을 썼지요.
활기가 그리웠습니다.
이제 작품을 통하여 찾아야겠지요.
빛이 너무 강렬하여 질식할것 같았던 지난 여름 날 마른 석류를 찰깎 했지요.
여름은 제가 가장 싫어하는 계절이거든요.
화려한 색상으로 여름을 훨훨 날려보내고 가을을 맞이하려합니다.
즐거운 추석되세요.  너무 많이 드시지 마세요.
더위로 쉬었던 산책도 시작되었습니다. 야생화  천지더군요.
부족한 작품입니다.
우리민족의 화려한 색으로 오랬만에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댓글목록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

  아휴, 세견님의 그림 속에 가을이 가득히 펼쳐졌습니다. 정말 예쁜 그림입니다. 짝짝짝!^^*

한명희님의 댓글

한명희 작성일

  여름이 싫은者가  무슨 염치로 가을을 즐긴단 말인가요?  ㅎㅎㅎ

장은숙님의 댓글

장은숙 작성일

  한 상에 다섯가지 색이 다 들어가게 반찬을 해 먹으면 완전식단이라 하더군요. 기름진 추석음식에 건강 잃지 마시고 모두모두 즐건 추석 지내세요.

김은주님의 댓글

김은주 작성일

  울집 항아리가 그림속에 있네요.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한가위 생각하면서 오늘 몇장 담아왔는데 여기에 비하면...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결혼식 때 썼던 기러기도 보이네요.

김성대님의 댓글

김성대 작성일

  보고 있으면서도 말로 표현이 안되니 참 답답합니다.^^ 종건님 원앙?!^^*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곱고 빨간 석류를 보면서 성큼 가을 속으로 들어왔군요.이미 가을 가운데에 서 있긴 합니다만.모든 님들 뜻깊고 화기애애한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장은숙님의 댓글

장은숙 작성일

  석류를 생각하면 입에 신 침부터 고이는데 막상 먹어본 석류는 단 맛이 더 강하더군요. 이것이 이란산이라네요. 누군가 토종을찾아 지키려한다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는데 우리 아이들, 석류는 단 과일라 생각할까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