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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떡쑥 이라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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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호규 댓글 10건 조회 1,187회 작성일 05-09-2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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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떡쑥 밖에 몰랐는데
솜다리 집안은 아닌것같고 해서 고민 좀 했었지요 ^^*

댓글목록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잎이 특이하네요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산떡숙이라는 이름은 처음 듣는 것 같군요.매우 비슷하게 생긴 녀석으로 풀솜나물이 있지요.도감을 뒤지니 왜솜다리도 비슷한 느낌이긴 합니다만 사진들이기에 풀솜나물과도 다른 녀석인지도 모르겠지요.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떡쑥도 모르는데 산떡쑥은 어떻게 알겠습니까? 어렵고 먼길이군요.

송규현님의 댓글

송규현 작성일

  산에서 떡 해먹는 쑥인가요?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지천으로 깔린 떡쑥을 뜯으러 늘 엄마 뒤를 졸졸 따라다녔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벼 베어진 논두렁과 밭두렁, 독새풀 사이로 무릎에 닿을락 말락하던 하늘거림이 이젠 추억으로 돌아갔습니다. 엄만 떡쑥을 서리쑥이라 부르셨고 해마다 설이 되면 다른 집과 차별된 떡쑥을 먹곤 했습니다. 야산 잔디밭이나 특히 무덤 옆에 낮은 키로 서 있던 제비쑥?도 떡쑥과 같은 재료로 쓰였습니다. 그게 이 산떡쑥은 아니었는지...

장은숙님의 댓글

장은숙 작성일

  친정엄마 말씀으로는 예전에 전라도에서는 떡쑥으로만 인절미하는것으로 알았다고 하시며 여기같은쑥은 (일반쑥이죠) 맛이 없다고 늘 그러시더군요. 산떡쑥으로 하면 무슨 맛일까.. 전라도 떡쑥 인절미는 정말 경기도지방의 쑥인절미랑은 맛이 하늘과 땅이라고나 해야할까요?

노현옥님의 댓글

노현옥 작성일

  부드럽다고나 할까요~~~*^^*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어머니도 음식 솜씨가 대단했는데 떡쑥은 많이 보며 자랐지만 떡쑥인절미는 먹어본 기억이 없군요.봄에 여린 잎을 쓰는줄 알았더니 서리쑥이라니 가을에 채취해서 떡을 만느나 보군요.김종건님 ! 봄에 산소에 조상 뵈러 자주 가시면 조개나물,솜방망이 등이랑 제법 많은 꽃을 볼 수 있을 겝니다.내 조상만이 아니고 다른 집 조상님도 자주 찾아뵈어 보시지요.ㅎㅎㅎ.....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떡쑥이라해서 떡해먹는 쑥인가 했더니.... 쑥하고는 좀 거리가 많이 나는.... 서리쑥???

장은숙님의 댓글

장은숙 작성일

  예전의 그 떡쑥인절미를 잊지못하셔서 한 이태전에는 쑥을 캐고 다듬어 방앗간에 직접가져다 주고 만들었어도 진짜 그맛을 못찾아 속상해하시더군요. 그소리를 듣고 전라도사시는 이모님이 그곳에서 직접 또 쑥을 캐고 인절미를 만들었다 냉동을 하셨답니다. 얼마뒤에 가져다 주셨는데 옛날 그 맛이라고 얼마나 좋아하고 나눠주고 권하시던지... 근데 진짜 제가 먹어봐도 이곳의 인절미와는 맛이 다른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