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삭줄과 백화등을 사진을 보고 판별하기가 쉽지 않군요.뽕나무에 올린 한나무일텐데 윗사진은 백화등 아래 사진의 것은 마삭줄로 보이니 어찌 된 일인지...백화등은 마삭줄에 비해 잎이크고 가지가 잘 굵어지며 잎이 좀더 두껍고 잎맥의 흰 줄무늬가 거의 없습니다.그리고 꽃모양은 같지만 백화등은 많이 피고 마삭줄은 듬성듬성 어쩌다 한개씩 피웁니다. 가정에서 화분에 기를 경우 아예 피우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이러한 구분의 요점은 어디까지나 저의 경험상 드린 말씀이고 잎등을 직접 만져보고 또한 몇년을 길러봐야 좀더 확실하게 알겠드군요. 겨울을 잘 견뎌줄지 걱정하시지 말고 지금 곧바로 화분으로 옮기시기 바랍니다. 노지에서 강원도 추위라면 100% 죽는다고 봐야합니다. 이곳 전남에서도 제가 사는곳에서 북쪽으로 30여km떨어

  떨어진 그러니까 겨울 추위가 좀더 매서운 곳에 심어놓은 것들중 뿌리 등 충실하지 못한것들 절반은 얼어죽고 줄기가 터지고 갈라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실험 삼아 밑에 곁가지로 뻗어나온 작은것 한그루만 노지에 놓아두고 나머지는 겨울을 온실이나 실내에 두어야 합니다.

  공주 제 집에도 이영태님이 선물한 마삭줄이 있는데--- 관리를 부탁하고는 왔지만 어떻게 잘 있는지? 이 사진을 보니 갑자기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하고.----

  어렵습니다. ㅠㅠ

  누구는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