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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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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금선 댓글 8건 조회 1,006회 작성일 05-10-0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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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로에 그령이 끝이 안보입니다. 어릴적 외할아버지께서 그령으로 새끼꼬아 망태를만드시던 생각이 어렴풋 하네요.

댓글목록

한명희님의 댓글

한명희 작성일

  어릴적 풀끝을 묶어놓고  꼴머슴이 풀짐을 지고가다 넘어지는걸 숨어서 지켜보고 낄낄대던일들이 생각나네요, 그사람은 지금어디서 무슨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그령이 아니고 크령인데.... 저두 한명희님처럼 많이 했는데...

김형태님의 댓글

김형태 작성일

  음 전과를 스스로 고백하니 용서해야하나-ㅎ-. 그러고 보니 나도 그런 일이 있었지. 수크렁으로 장난질하던 그 시절의 어린 내가 어느 새 할아버지가 되다니---. 세월의 덧없음이여-------.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

  걷고 싶은 논길입니다./  정호님 '그령'이 맞아요. 수크령은 '수크령'^^* 수ㅎ그령!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환갑 주변을 서성대는 사람이라면 어릴 적 그령이나 수크령에 대한 추억 한 토막 씩을 갖고 있지요.그 때는 잡초로만 알았지 그령이냐 수크령이냐도 몰랐던 시절이지요.이제 외손녀를 어제 떼어놓고 왔는데도 다시 보고싶어지는 팔불출이 돼 있네요.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엿 장수를 골탕 먹이고 혼쭐이 났던 그령이지요.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부드러운 베이지의 ........와..............이렇게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주시다니... 참으로 놀라운 마음의 눈을 갖으셨군요. 만져서 느껴보고싶은 욕심이........

이금선님의 댓글

이금선 작성일

  우정호님 나이에도 그런장난을? 이곳  어른들은 끄령이라고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