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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이걸 보고 먹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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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길영 댓글 9건 조회 1,020회 작성일 05-10-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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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다나 하면서 광고를 하던 기억이 나는 산수유. 벌써 붉어가는군요.

댓글목록

제미숙님의 댓글

제미숙 작성일

  앗 제가 먼저 봐~~ 버렸는디...

장은숙님의 댓글

장은숙 작성일

  어떻게 되나요...

노현옥님의 댓글

노현옥 작성일

  여장부가 되지않을까 사료됨....어찌다 여자만 봐버렸당가요???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

  남자인 저는 수없이 보지만 아직 안 먹어봤습니다.^^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집에 것은 따지 않고 두면 겨울내 붉은 열매를 달고 있다가 봄에 이름 모를 새가 와서 먹더이다.

g한명희님의 댓글

g한명희 작성일

  산수유는 지리산자락 구례군 산동면.용방면일대가 왼통 산수유랍니다. 열매를 수확하여 물러진후 아낙들이 입에물고 송곳니를 이용하여 씨를 발라내는데 신맛때문에 이가상하여  할머니들은 송곳니가 성한분이 없다는군요. 그이야기를 들으며 애절한 산동애가가 떠오르더군요. 지금은 기계로 한다지요 ..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히~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저도 구례 산동에 산수유 축제를 보러 갔었지요.장관이더군요.쑥과 달래도 캐고 온천욕도 하며 지리산을 둘러보면서 하루를 즐겁게 보내기에 족하지요.압록에서 태안사 주변을 둘러보고 메기탕에 참게장과 은어를 먹는 맛도 있구요.조금 지나면 하동포구에 가서 섬진마을의 매화향기에 취해보면서 쑥과 달래도 캐고 재첩국에 하동 솔밭과 모래사장을 거닐면서 흙피리 소리가 들린다면 더욱 아름다울 것이고, 쌍계사 주변과 악양마을을 둘러보는 즐거움도 있지요.

송규현님의 댓글

송규현 작성일

  저의 농가에 10그루 산수유 나무가 있읍니다. 작년에 씨를 발라내느라 힘든 작업을 했는데 올 해는 그냥 새들의 먹이로 남겨 놓을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