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생식물연구회

때를 잊은 그대에게

작성자 장은숙 댓글 6건 조회 960회 작성일 05-10-16 22:13

잠을 잊은 그대에게~ 라는멘트로 시작하는 라디오방송프로그램이 있었지요.
얘네들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리 늦은 때에 얼굴을 내미는지...
봄을 대표하는 아이들인데...

김형태 작성일 05-10-16 23:25

약간 찬 기온이 지나가면 식물시계가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온 것으로 착각하여 꽃이 핀다고 합디다.

제미숙 작성일 05-10-17 00:15

얘들이 너무 정직해서 그런가봐요. 실컷 자고 나와야 되는데...ㅎㅎ

김종건 작성일 05-10-17 10:06

한 여름에 핀 진달래도 본적이 있습니다.

김성대 작성일 05-10-17 16:10

산전수전 다 겪은 모습으로 나타났네요.

박수영 작성일 05-10-17 17:41

갈수록 잼이난 일들이 벌어지니.... 걱정이 되는군요

이이재 작성일 05-10-17 22:18

요즘 제비꽃들을 보면 겨울을 빼곤 그저 꽃 피우느라 정신이 혼미해진 듯합니다. 이상하단 생각도 이젠 들지 않을 정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