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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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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미숙 댓글 7건 조회 1,301회 작성일 05-10-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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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왕산 위에서 연못유적지 발굴조사를 하고 있다고 위문오라는 후배전화를 받고,
요즘 한창인 억새도 볼 겸 그동안 소홀한 팬관리(^^)도 할 겸해서 오랜만에 멀리로 가을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산등성이에 보이는 가르마같은 외곽선이 인상적입니다.
그 안쪽이 억새밭이고, 정월대보름날 경계선 안을 일제히 태워 나무 한그루도 보이지 않습니다.
억새는 햇빛에 물머금은 듯, 하얀 눈을 뿌려놓은 듯 반짝이고,
구경온 사람들(약 500여명) 소리도 와글거리고... 주말이면 1만 5천여명이 다녀간다고 합니다.

댓글목록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민둥산보다 커보이네요.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억새가 장관을 이루고 있네요. 근처 야산이라도 다녀오고픈 충동을 느낍니다.

장은숙님의 댓글

장은숙 작성일

  산 전체가 하얀 억새밭... 좋은 풍경입니다.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

  1만 5천여 명이 다녀갈 만합니다. 장관입니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아름답게 잘 담았네요.억새가 이리도 아름다운데 97년에 창원에 근무하면서도 화왕산엘 간다간다 하면서 가지 못해 아쉽네요.

박경규님의 댓글

박경규 작성일

  가을정취가 물씬풍기고 작열하는 태양빛도 잘어울리네요.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가보고 싶었는데.. 이런 모습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