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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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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세견 댓글 14건 조회 1,153회 작성일 05-10-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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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연구실에서 <선생님 무얼 그려볼까요?> 하는 질문에 아무 생각없이< 이거 한번  해보세요>
하며 건네준 구절초 사진을  며칠 후< 선생님 이 그림 어디 잘못됐나요?>하며 내미는데( 야!!!!!> 하는 탄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제 더 무얼 가르친다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드는군요.
박수 한번 보내주세요. 화가 이름 : 신진숙  사십대말의  반란이라도 하려나??????????????

댓글목록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가을의 향기를 가득 머금고 화사히 웃으니 가을여인이 곱다는 걸 새삼 깨닫습니다.대단하네요.짝 ㅉㅉㅉㅉ......

한우영님의 댓글

한우영 작성일

  청출어람~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

  선생님이 '이거 참' 하셨으니 달리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ㅉㅉㅉ ㅉㅉㅉ!

김호규님의 댓글

김호규 작성일

  햐 ~~ ! 어찌 아니감탄하려오 왕박수 쳐드립니다. ^^*

홍은화님의 댓글

홍은화 작성일

  정말, 느낌이 그대로네요. 부럽당~

홍종훈님의 댓글

홍종훈 작성일

  오~내도 부럽당~ 초등시절 6년동안 크래파스가없어 채벌의 아픈기억. 그래서 이시간이 젤 미운시간.ㅎㅎㅎ

김형태님의 댓글

김형태 작성일

  그림이 좋아요. '명장 밑에 약졸없다' 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김용환님의 댓글

김용환 작성일

  내 눈에는 하도 잘 그려서, 김세견님 작품인 줄 알았습니다. 짝짝짝.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그림 잘 그리는 분이 제일 부럽던데...

제미숙님의 댓글

제미숙 작성일

  표현할 수 있다는 것 멋지고 부럽습니다.

하나님의 댓글

하나 작성일

  우리 아빠 굶겠당.

이기관님의 댓글

이기관 작성일

  개화후 17일째( ? ) 꽃 까지도 이렇케 화폭에 담으시다니 !

김세견님의 댓글

김세견 작성일

  어느날 갑자기 得到 하였다고 할까요. 보기가 안쓰러울 정도로 그림때문에 힘들어 하였는데....... 어느 누구나 가장 잘하는것이 한가지는 꼭 있다는것을 알게 하여준 작품입니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ㅎㅎㅎ.....하나의 간결한 한 마디가 정곡을 찌르네요.하나는 아빠가 뉘실꼬? 혹시 김 아무개라 부르시는 화백님이 아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