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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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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순자 댓글 7건 조회 983회 작성일 05-10-3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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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해풍과 찬 서리 맞으며 이 같은 바위 껍데기에 붙어서도 예쁜 꽃을 피우며 강인하게 살아있는 이 해국을 애처롭다 할지, 억세다 할지?  그래도 애처로워 보이네요.
사진2. 낙화하던 백제 삼천 궁녀의 모습이 이랬을가요? 이 바위 별랑 밑에서는 바닷물이 출렁이며 부서지고 있었습니다.

댓글목록

제미숙님의 댓글

제미숙 작성일

  바위 사이로 바다가, 또 한 곳에는 하늘이 푸른 배경을 장식하네요.

김세견님의 댓글

김세견 작성일

  황홀합니다. 이런 세상을 알다니.....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남해바다를 품고 있던 암석에서 바위솔 군락을 만났던 그 이후로 그만 야생화에 푹 빠지고 말았어요. 사랑은 예고는 커녕 사정도 없이 덥쳐들더군요. 달겨들려거든 혼자나 올 것이지 떼거지?로 오는 건 또 무슨 경운지...!!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동해 가고 싶네요 바위솔 무지 보고 싶은데..

홍종훈님의 댓글

홍종훈 작성일

  보고싶은것 많으니 먹고싶은것 얼마나 많을꼬...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절벽의 바위솔이 보고 싶군요.

손경화님의 댓글

손경화 작성일

  아름답습니다.  한가로이 바다와 벗하며 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