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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밤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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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길영 댓글 9건 조회 1,307회 작성일 05-11-0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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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객사골 숲문화센터(관장 김세견,이사 한명희)에서 열린
시월의 밤 행사에 갔습니다.
혼신을 다해 열창하는 분은 김세견화백의 이쁜돼지?란 애칭을 가진
바로 김화백과 한이불을 쓰는 분인데요.
준프로급의 노래실력이더군요.
아래는 설장고의 명인 공연 장면입니다.
경품추첨엔 짝지가 상을 받기도 했지요.

다도를 하는 교무님의 녹차,가래떡,찐고구마도 일품이었지만
한명희님이 농사지은 찹쌀로 그 자리에서 떡메를 친 인절미는 참으로 맛있더군요.
황토방에서 안온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자고
아침엔 김화백이 운전을 해 한명희님 내외분과 저희 내외가 콩나물국밥을 대접받고
김화백님의 화실에 들러 수준높은 그림감상도 넘치는데 그림 한 점을 주시니 미안하기 짝이 없었습니다.더하여 한명희님께서 감을 차에 실어놨으니 과한 대접이 넘치더군요.
임실군 성수에 있는 상이암에서 스님의 좋은 말씀과 차를 대접받고
야생화 분재원에 들러 아중 저수지 가에서 우렁민물새우탕 또한 맛깔스러웠습니다.
너무나 넘치는 인정과 대접에 몸둘 바를 모르며 아쉽게 작별하고 고향으로 갔지요.

댓글목록

김세견님의 댓글

김세견 작성일

  애구 이쁜돼지 알려지면 ....요즘 돼지값 비싸던데... 잘 간수해야겠네요.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노래 잘 하시는 분이 젤 부럽던데...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저두 노래 잘 하시는 분이 제일 부러워요

이정옥님의 댓글

이정옥 작성일

  내년에 저도 참석할수 있길 기도 해도 될까요? ^ * ^

박대철님의 댓글

박대철 작성일

  노래! 저도  노래 때문에 기죽어 본 적이 수없이 많답니다.

홍종훈님의 댓글

홍종훈 작성일

  풍성한 대접에 내년에는 많은 분이 찾겠네요. 월래 그쪽 인심이 조아라... 

장은숙님의 댓글

장은숙 작성일

  참 정스런 분위기의 행사였군요. 부럽네요.

송규현님의 댓글

송규현 작성일

  갈려고 했었는데....내가 갔으면 접대 인원이 늘어 이길영님 만큼 환대를 받았을까 모르겠는데요.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