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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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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길영 댓글 6건 조회 976회 작성일 05-11-0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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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인 상이암 단풍.내장산은 아직이고 지리산은 절정이더군요.

댓글목록

박순자님의 댓글

박순자 작성일

  참 좋은 곳을 많이 다니시는군요. 많이 부럽습니다. 사진들이 무척 정감 있고 우리 고국 산천에 대한 애정이 물씬 묻어있어 마음을 찡하게 합니다. 글 올리는 김에 한가지 궁금했던 것 여쭙겠습니다. 10월 28일자 "가을비 내린 뒤" 제목하에 올리신 단풍 눈부시게 황홀하더군요. 그렇게 눈부신 붉은 단풍 색이 오리지날인지 아니면 포샵하신 것인지요? 오리지날이면 어떻게 하면 그러한 빛이 투사되는 색깔 그대로를 잡을 수 있는지 간단히 조언 주실 수 있으신지요? (매우 전문적으로 복잡하다면 안하셔도 됩니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허 ㅎㅎ...저는 사진을 크기만 줄일뿐 전혀 손질을 하거나 가공하지 않고 가공할줄도 모를뿐만 아니라 아예 포샵은 익히지 않고 있습니다.포샵이 매우 편리한 점이 많다고 하더군요.수평이 맞지 않은 사진도 포샵에선 수정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졸작을 칭찬하시니 면구스럽습니다.그 장면은 그 날 날씨가 매우 쾌청했고 빛의 각도에 따라 색상은 엄청난 느낌의 차이를 줍니다.매우 화사하고 밝게 잡을 수 있는 장면도 어둡게 또는 은은하게 하는 것은 빛과 앵글의 각도로 많은 조절이 가능하더군요.다만 하늘의 구름을 뚜렷이 잡으려면 풍광이 까맣게 되고 풍광을 밝게 하면 하늘의 구름을 잡을 수 없더군요.즉 근경을 밝게하면 원경이 하얗게 되고 원경을 뚜렷이 잡으면 근경이 거의 까만색으로 되더군요.아마 전문기술이 모자라 그럴겁니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가을비 내린 뒤"는 그 날 날씨도 쾌청했지만 그 단풍나무가 감탄할만큼 밝은 붉은색으로 물들어 있었고,해를 피해 거의 역광에 가깝게 빛을 주고 잡은 걸 겁니다.강한 직사광선은 렌즈를 버리니 역광을 쓸 때는 해가 렌즈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피하고 상하좌우의 각도를 어느 정도로 할지 잘 조절해 보면 밝게 또는 은은하거나 어둡게 잡을 수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전국  단풍 구경 다 하시나 보네요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여한이 없을 것 같은데 독심인가...? ㅋㅋ/내장산 단풍보러 가야쥐~

박순자님의 댓글

박순자 작성일

  많은 도움될 것 같습니다. 매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