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많이 빠졌군요.  멀리 보이는 다리가 아름답지만 전주 ~순창간 도로를 확장하면서 우리나라에서 제일 아름다운 다리를 건설 한다네요. 안개속에 호수위에 떠있는 그림같은다리 어떤 모양 일까요 ?

  제 이름 들어가서 좋아하는 곳인데....

  성씨만 다르군요.

  허허허.....옥정호-우정호라. 그러네요.정식 명칭은 섬진강 다목적댐이지요.댐이 전북 임실군 강진면 옥정리에 위치하고 있어 일반인들은 옥정호라는 이름을 더 많이 쓰지요. 보이는 다리는 운암대교로 보이는 것 처럼 바로 곁에 숙식시설이 매우 깔금하고 값도 싸지요.여기서 자고 이른 아침의 호수를 담기가 매우 편리한데 이 번에는 객사골 행사에 참석하느라 이 곳에서 자지 못했네요.순창으로 가는 새로운 도로에 아름다운 다리가 놓인다니 또 하나 명물이 생기는 건 반가운데 자연 훼손이 최소화되고  주변 환경과 잘 조화되는 다리가 놓이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네요.

  얼마전 김용택샘이 근무하시는 덕치초등학교 2-1반 교실에서 시특강을 들었답니다. 그때 섬진강을 주욱~ 봤는데...넘 맑고 아름답고 행복했는데...샘의 사진을 보니 더욱 더 좋군요. 우리나라의 이런 강이 있다는게 행복했습니다.

  김용택 선생님이 마암분교에서 전근했나요? 한 번 찾아본다면서도 용기가 없어 한 번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섬진강 시인이라는 애칭도 좋고 참 좋아하는 시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