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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경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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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훈 댓글 15건 조회 1,130회 작성일 05-11-06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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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辛巳)11.6(陰 9.18)은 내가 태어난 날이다.
陰曆으로 9.18일은 우리집에 경사가 겹친날이다. 그래서 매년 내 생일날은 감회가 깊다.

첫째.집안의 제일 어른이셨던 증조할머님은 내가 초등하교 4학년을 다닐때 까지 83세의 고령으로 생존 해 계셨다. 증조할머님의 생신이 음 9.18일이다.

둘째. 아버님은 70 여년전 음 9.18일에 충북 진천 광혜원에서 장가를 드셨다.

셋째. 내가 태어난 날이 음 9.18일 이고

넷째.내가 전남 화순 동복에서  아내 김정자와 약혼사진을 찍은 날이 음 9.18일이다.

*그래서 나는 일부러 내생일(9.18)에 약혼을 하고 마누라생일(음11.11)에 결혼을 했다.

뜬 구름 같은 일생에 생일날을 찿아 무엇 하리오마는 겹경사일을 지날 때 마다 감회가 새롭다.
오늘은 마눌과 함께 포천 이동온천에나 다녀올 예정이다.

댓글목록

홍종훈님의 댓글

홍종훈 작성일

  일등으로 왕 축하합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날로 번성하시길...

이정옥님의 댓글

이정옥 작성일

  이등으로 축하드립니다. 9월 18일은 오로지 이훈님만을 위한 날이네요~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

  삼등으로 축하 인사 드립니다  have a nice day~~^_^

김중애님의 댓글

김중애 작성일

  죄송합니다. 미리 축하를 해드렸어야 했는데..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다행입니다. 그래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들었으니...ㅎㅎ 축하드려요. 특별한의미를 부여하는 것! '당신' 삶을 눈부시도록 빛나게 하는 이유가 됩니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겹경사가 아니고 따따블 경삿날이네요.음력으로는 좋은 날을 다 누리시네요.우리나라에선 3과 9를 매우 좋아하는 관습이 있는데 9월에 18도 1+8=9네요.또 1은 모든 것을 갖춘 완성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11.11에 태어난 분과 11.11에 혼인했으니 충만한 가정은 보장된 셈이구요.저는 우연이나 미신은 믿지 않습니다만 숫자가 운명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는 속설도 좋게 해석하면 나쁠 게 없지요.좋은 숫자의 날을 모두 갖고 계시니 삶이 보람되리라 여겨집니다.마음의 축하를 보냅니다.

김정림님의 댓글

김정림 작성일

  다섯 손가락은 벗어 났어도 열 손가락 인에는 드네요. 저도 축하드립니다. 두분 행복한 날만 계속 되십시요.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진작에 축하 인사 올려야 했는데 시골에 내려가서 이제야 올렸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이훈님의 댓글

이훈 작성일

  여러님들 고맙습니다. 여러분 덕에 즐거운 하루가 지나갑니다. 감사합니다.

박철규님의 댓글

박철규 작성일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그 다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 늘 즐겁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노현옥님의 댓글

노현옥 작성일

  멋찐!분이실것 같아요.함께하시는 분은 매일 행복하실것 같구요.마니마니 축하 드립니다....*^^*..

김성대님의 댓글

김성대 작성일

  에궁...가까이 있어도...일단 축하드립니다. 근데요,,,,,,,어제가 음력 10월5일인디요^^*

장은숙님의 댓글

장은숙 작성일

  상당히 가정적인 분이실 둣...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늦었지만 축하합니다. 행복과 건강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손경화님의 댓글

손경화 작성일

  혼인과 약혼도 의미 있는 날을 잡으셨군요. 후후!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