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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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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길영 댓글 9건 조회 984회 작성일 05-11-0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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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사골 시월의 밤에 갔다가 김세견님의 화실을 볼 행운이 있었는데
자칭 화려한 백수라시던 김세견 화백의 소중한 선물을 받아왔습니다.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지요.(사실은 제 짝지한테 준 겁니다.ㅎㅎㅎ.....)
수채화가 화사하고 곱지만 좀 가볍다는 선입견이었는데
김화백은 깔끔한 유화를 떠올려 매우 품격있는 화풍으로 느꼈지요.

댓글목록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

  맞아요. 김세견님의 그림은 수채화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아요.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보기 좋습니다.

제미숙님의 댓글

제미숙 작성일

  자랑하시더니 드디어 소개시켜주시네요. 옹기종기 모여 있는 저 산골마을 정겨운 풍경입니다.

홍종훈님의 댓글

홍종훈 작성일

  지난 세월을 생각하게하는 멋진 수채화네요. 올 겨울은 따뜻하겠어요. 미리 하얀 솜 이불속에...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어릴 땐 저런 집서 살았는데 어두웠지만 따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김정림님의 댓글

김정림 작성일

  정겨운 설풍 이네요.옛 추억을 떠 올리게 하는.....저런 선물 받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부러워라~그려서 주신 분도, 받아서 기쁘신 분도...정은 이렇듯 서로에게서 우러나는 것인가 봅니다. 마음이 더 따뜻한 겨울이 되길...

한명희님의 댓글

한명희 작성일

  ㄱ김화백의 설경과 하늘그림은저같은 그림의도인(? ㅎㅎㅎ)이봐도 어느누구도 흉내를 낼수가 없을걸요. 제가 기죽어 크레용을 놓았지요.

홍종훈님의 댓글

홍종훈 작성일

  친구라면서 기죽이면 안되죠. 기 살려달라해보세요.혹 알어요 비법 전수할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