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은 일년치 식물의 배설물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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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한윤 댓글 8건 조회 977회 작성일 05-11-16 17:58본문
전북 김제군 원평 소재지내 도로변 풍경입니다.
띄엄띄엄 구르는 낙엽도 운치가 있지만
수북하게 쌓인 낙엽은 가을눈 같어요^^
담장위에 앉은 녀석들은 제법 운좋은 녀석들 같습니다.
어느 해 2월, 벌치는 곳에 가서 월동하는 벌통을 구경하는데
따뜻한 햇살에 입구를 열어놓았더니
훌훌 날아가 며칠 참은 노란 거시키를 한 꺼번에
하늘로(?!) 날리더군요^^
식물에게는 배설과 관련된 액포라는 기관이 있는데
낙엽을 그와 연관시켜 생각해보진 못했었지요
식물은 버리는 배설물도 단내가 나는데
동물은...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식물이 맡으면 단내가 날랑가?^?^?
띄엄띄엄 구르는 낙엽도 운치가 있지만
수북하게 쌓인 낙엽은 가을눈 같어요^^
담장위에 앉은 녀석들은 제법 운좋은 녀석들 같습니다.
어느 해 2월, 벌치는 곳에 가서 월동하는 벌통을 구경하는데
따뜻한 햇살에 입구를 열어놓았더니
훌훌 날아가 며칠 참은 노란 거시키를 한 꺼번에
하늘로(?!) 날리더군요^^
식물에게는 배설과 관련된 액포라는 기관이 있는데
낙엽을 그와 연관시켜 생각해보진 못했었지요
식물은 버리는 배설물도 단내가 나는데
동물은...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식물이 맡으면 단내가 날랑가?^?^?
댓글목록
홍종훈님의 댓글
홍종훈 작성일식물은 아마도 보약일껄요.ㅋㅎㅎ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저기~낙엽 밟으며 걷고 싶으네요^^
박순자님의 댓글
박순자 작성일대학시절 가슴 절절해하며 암송하곤 했던 구르몽의 시, 낙엽 밟는 소리가 영혼의 신음소리 같다던(기억이 아슴아슴함) 고엽을 다시 읊고 싶어집니다.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집에 목련이 찬바람에 많이 떨어져 쌓였더군요.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글과 사진 다 귀합니다.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맹순! 그대 아는가 낙엽 밟는 소리가 얼마나 큰지??? ㅋㅋㅋ
제미숙님의 댓글
제미숙 작성일기왓장 위의 초록 이끼, 울긋불긋한 낙엽따라 걸어보고 싶은 길입니다.
장은숙님의 댓글
장은숙 작성일기왓장위에 떨어진 빨간 낙엽이 손을 내밀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