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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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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한윤 댓글 7건 조회 979회 작성일 05-11-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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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름  자정이 가까운 시각
상현달이 질 무렵
바다에서 달넘이를 보았었지요

얼마전 상현이 뜨던 날
퇴근길 호수옆을 지나는데
호수 안에 달이 고여있기 담았었습니다

쪼오기--아래
이길영님의 "달아 노피곰 도다샤"를 보니
그 장면이 떠올라 덩달아 올려봅네다....
제 달은 기이~입니다(long)^^

댓글목록

김성대님의 댓글

김성대 작성일

  도깨비불 잡으러 가야겠네요. 기네~(true? long?)^*^

장은숙님의 댓글

장은숙 작성일

  해넘이란 말은 들었는데.. 달넘이란 말이 새롭습니다.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달밤을 거닐고 싶습니다.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불빛도 기~~네요.*^-^* 어두운 밤인데도 참 평화로워 보입니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아으 다롱디리"  제 달도 긴 농수로에 비쳤으니 길고 가로등도 옆으로지만 깁니다. 허 ㅎㅎ.....너무 아름다와 서럽고,그리움에 사무쳐 서럽습니다. 사물을 보는 마음이 따뜻해서 좋네요.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

  정말 오랜만에 듣는 '달넘이'란 말입니다. 명색이 그래도 국어선생인데... 1989년 한겨레신문 창간호에서 '해넘이, 달넘이'란  낱말을 발견하고는 얼마나 좋아했었는지요.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하~ 역시 불빛은 강물에 비친 그림자빛?이 환상 제격이군요. 가만히 보고있노라니 마음이 진솔해지는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