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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이 그리워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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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한윤 댓글 3건 조회 964회 작성일 05-11-3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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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물 뚝뚝 떨어질 듯한 시월
그 흔적 스르르 감추려 슬금슬금 오는 하얀 겨울
그래서 가을을 포기하고
차라리 희망을 바란다는 12월
그 사이 11월은 그래서
가장 쓸쓸한 한 달이라네요
그래서 자신을 포기하는 사람도 많다는군요
다행히 내일이 12월입니다.
이제 새로운 1월 희망이 보입니다.

여기 쌓인 단풍을 보니
11월 마지막에 10월이 그리워집니다.
참 사람 마음은 간사합니다.

댓글목록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한 해가 또 가는군요.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

  마지막 한장 남은 달력이 되었네요  다시 새로운 계절이 오리라..희망을 갖어 봐야 겠지요?단풍이 넘 고웁네요^^

홍종훈님의 댓글

홍종훈 작성일

  돌고도는 물래방아 세월속에 만감을 느끼며 망각속으로 자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