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나무, 겨울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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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한윤 댓글 7건 조회 1,113회 작성일 05-12-11 20:04본문
출근 길
마주치는 나무 한 그루가 있지요
호수 가장자리에
어찌 뿌리를 내렸는 지
볼수록 신기하기만 합니다
볼수록 기특하기만 합니다.
심심해 마실온 산그림자랑
오손도손
여름, 가리고 이 겨울을
참 재미나게도 납니다.
마주치는 나무 한 그루가 있지요
호수 가장자리에
어찌 뿌리를 내렸는 지
볼수록 신기하기만 합니다
볼수록 기특하기만 합니다.
심심해 마실온 산그림자랑
오손도손
여름, 가리고 이 겨울을
참 재미나게도 납니다.
댓글목록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여름 그자리에 겨울 눈 맞으며 쓸쓸히 서 있는 나무는 무슨 나무일까요?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나름의 아름다움이 있지만 느낌은 전혀 다르지요.세월 따라 변모하는 나무를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물가의 자연산 파라솔 이군요.
이한윤님의 댓글
이한윤 작성일사람의 머리를 닮지않았나요?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온통 하얗다가, 푸르다가...살 만한 세상입니다.
김은주님의 댓글
김은주 작성일저는 겨울이 더 멋지네요
김제민님의 댓글
김제민 작성일은주님. 저는 여름 모습이 훨~씬 좋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