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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욤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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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기 댓글 5건 조회 1,006회 작성일 05-12-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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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고욤나무엔
누구하나 탐내는 이 없이
열매만 주렁주렁 달려있다.

앙상한 가지에
작은 열매는 어린 추억을 그린다.

대추만한 크기의 고욤나무 열매를
한입에 속 넣고 속살보다
씨앗이 더 많은 번거로움도 마다하고
단맛을 즐기던 추억들

요즘 이 계절에
먹을 것이 너무 많은 것 같다.

댓글목록

김정림님의 댓글

김정림 작성일

  어 !!!저거 제 법 먹을만 한데........옛 추억이 생각 나네요.

한명희님의 댓글

한명희 작성일

  수나무는 열매가 안열리지요.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

  저도 옛날 학교 앞에서 사먹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달고 맛나던데..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누군가 양식으로 삼는 개체도 있겠지요.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고욤나무에도 암수가 있군요.겨울에 옹기 단지에 담아두어 얼음이 된 고욤을 퍼다가 먹으면 제법 맛이 좋지요.씨가 많아 번거롭기는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