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생식물연구회

자유게시판

HOME>이야기>자유게시판

버드나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종기 댓글 6건 조회 972회 작성일 05-12-22 12:25

본문

촬영 : 2005년 12월 18일 춘천에서

버드나무

바람, 눈, 물안개가
찬 기온과 함께 속살을 아리게 하지만
안간 힘을 다해
봄을 위한 꽃눈을 준비하는 군요.

저 모습을 보고 있는 순간도
시린 손발과 귀.

버드나무의 꽃눈은
봄이 오면 솜털 같은 모습으로
세상의 눈을 밝히리.

댓글목록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겨울 초입에서 봄을 보는군요.

이향숙님의 댓글

이향숙 작성일

  봄의 숨소리가 들리는듯 조심스럽네요..인석에게 방해가 될까봐~넘 좋은데요^^*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엊그제 털복숭이 버들강아지를 만났는데 디카가 말을 듣지 않아 담아오지 못했지요.소녀의 꿈을 봅니다.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

  봄도 그리 머잖은 듯...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김종기만 따라 다니고 싶다.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

  조심 조심 아직 멀었단다 버드나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