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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도구를 처음 만들어 유용하게 사용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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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철규 댓글 13건 조회 1,079회 작성일 05-12-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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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전남지역에 올겨울처럼 눈이 많이 내린 해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계속 퍼붓는 눈때문에 어제 밤 12시쯤에 저의 비닐하우스를 걱정스럽게 둘러보다가 약간 처지고 있는 위험한 부분이 있어서 부랴부랴 50mm파이프를 절단기로 잘라서 몇군데 기둥을 받치고 나서야 조금 안심을 하고 잠을 청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 각목과 베니다판 잘라서 비닐하우스 위에 쌓인 눈치우려고 이런 도구를 만들어 정말 유용하게 써먹어 봤습니다.
계속 눈이 내릴거라는 예보가 있어서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우를 범할 수는 없다는 생각에서....
이제 오늘밤 눈이 더 내려도 걱정 없을것 같네요.
눈으로 피해보신 분이 많다는데 ...더이상의 눈이라도 없어야 할텐데요.

댓글목록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고생이 많으시군요. 눈이 많지 않은 고장에 많이 오니까 피해가 크군요.

홍종훈님의 댓글

홍종훈 작성일

  정말 고생이 많으시군요. 그래도 피해가 없다니 천만  다행입니다. 

이향숙님의 댓글

이향숙 작성일

  넘 지나치게 퍼붓는 눈때문에 눈에 대한 아름다운 생각조차도 민망한듯 싶습니다..피해 없으시다니 다행스러움~^^*

김학영님의 댓글

김학영 작성일

  고생이 많으십니다 골고루 온다면 피해가 적을텐데~~~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피해를 막았다니 다행입니다만 너무 큰 피해에 삶의 의욕을 잃는 분이 없기를 바라지만 마음이 편할 리 없네요.

이영태님의 댓글

이영태 작성일

  내려도 걱정 않내려도 걱정.김학영님 말씀처럼 골고루 내리면 모두가 행복할낀데요.

김정림님의 댓글

김정림 작성일

  고생하셨군요.피해 없으시다니 다행입니다. 이제 눈이 그쳤으면 좋으련만....

한명희님의 댓글

한명희 작성일

  무너진 축사에 깔려 꼼작 못하고 눈만 굴리던 소를 화면으로 보고 차마 잠을 이룰수가 없네요. 그것을 지켜보는 주인의 심정은 어떨까..................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고생 많으십니다.  오늘 오면서 눈 좋아하기만 했는데 많이 온 곳을 들으니 마음이 아프더군요

손경화님의 댓글

손경화 작성일

  눈 피해 없으셔서 다행입니다. 아휴! 웬일로 눈이 그렇게...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

  정말 고생 많으셔네요 눈이 어쩜 그리도 많이 와서.....많은분들을 고생 하게 하는지 원........이곳 진주는 가뭄 상태 인데요....ㅠㅠ

장은숙님의 댓글

장은숙 작성일

  흔히 우리나라는 국토가 작은 나라라 하는데 이곳 저곳 서로 사정이 다르네요.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합니다.

박철규님의 댓글

박철규 작성일

  답글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풀려 눈이 녹으니 비닐하우스 지붕이 원상회복되어  임시로 받쳐놓았던 파이프 윗쪽 공간이 10cm나 떳어요.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