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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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기 댓글 7건 조회 968회 작성일 06-01-04 13:36본문
하얀 서리가 내려앉았다.
봄의 소리를 내는 듯한
파릇한 잎에는
지금의 내 머리처럼
하얀 꽃을 피우고
이른 아침을 맞이한다.
하얀 미소가 사라지면
성큼 봄의 소리가 들릴 것 같다.
봄바람에 흔들 춤을 출
보리들의 자유가
그리워진다.
봄이 오는 소리…….
댓글목록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어쩌나요?서리에 온몸이 하얗게 진한 아픔이 있겠지만...6월쯤 되면 이녀석들도 수확의 기쁨을 주겠지요?
한명희님의 댓글
한명희 작성일지난해 초여름 징게맹갱 진봉 너른들의 흐느끼던끝없는 맥랑을 생각하니 지금 이 모습은 넘 안쓰럽네요. 징게망갱 (김제 만경)
박오선님의 댓글
박오선 작성일durruddmfdl
박오선님의 댓글
박오선 작성일역경을 이겨내야 좋은 날이 오겠지요...
이영태님의 댓글
이영태 작성일생명력이란 단어가 먼저 떠오릅니다.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우리집 코앞에 오셔놓고 연락도 안하셨네
이금선님의 댓글
이금선 작성일보리가 잘 자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