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가 그렇구나 난 낙하산인줄만 알았는데

  충청도 에서는 까치오줌박 이라고 불러유

  늦봄에 쥐방울덩굴을 처음 찾아내고 매우 기뻐했던 생각이 납니다.집 근처에서 식물이 무성할 때는 보지 못했던 이 열매를 보고 이 녀석이 어디 출신일까 매우 궁금했는데 바로 쥐방울덩굴 열매더군요.알고나니 얼마나 신기하던지.....헌데 그 동안 집 근처에서 쥐방울덩굴을 전혀 보지 못했으니 이 어인 일일꼬 !! 이 녀석을 올리고자 몸살을 했는데 디카가 영영 가고나서 다시 구하지 못한 상태라 올리지 못했었네요.지역에 따라 이름이 다르군요.

  처음 보면 참으로 신기하게 생겼다는 생각을 누구나 하는 놈이지요.^^

  생김새가 이름이랑은 안 어울리는 듯한...유년시절, 색색(초록, 꽃분홍 등)입힌 쥐방울덩굴 닮은 노리개를 만들어 주셨던 어머니의 고운 손길이 너무 그리운...~*^-^*

  쥐방울덩굴 열매를 보고 감상이 이렇게 다양하게 나오는군요. 생김새가 여러가지를 연상시켜서 그런가봐요.

  기구 타고 하늘로 오르는 느낌인걸요?~^^*

  재미있게 벌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