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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둥둥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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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윤영 댓글 9건 조회 1,138회 작성일 06-02-0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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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겨울 둥둥못(등대지)
  • 제가 사는 김천에는 여름이면 그 귀한 가시연꽃이 연못을 가득 덮는 둥둥못이 있습니다. 지도에는 '등대지'라고 나오지요. 어제 겨울 햇볕이 따뜻해 보이길래 잠시 나갔더니 생각보다 날이 차가워 손가락이 곱아 애를 먹었습니다. 깨끗하게 청소가 된 겨울 둥둥못 풍경입니다. PICT9085.jpgPICT9098.jpgPICT9147.jpgPICT9151.jpgPICT9157.jpgPICT9200.jpg

댓글목록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

  겨울의 한적함과 정결미가  돋보이는듯 합니다^_^

이영태님의 댓글

이영태 작성일

  등대지보단 둥둥못이 훨씬 정감있네요.둥둥못이 잠자는듯 보여도 입춘과 더불어 물속 움직임은 활발하겠죠!

김경일님의 댓글

김경일 작성일

  둥둥못 대한민국 말 인데요? 추가 설명 부탁!!!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

  김경일님, 대한민국 말이긴 한데 마을 사람들이 그렇게 일컫는 거라 자세한 뜻은 저도 모르고 있습니다.^^

김성대님의 댓글

김성대 작성일

  "못"이라는 말도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대한민국 말입니다.^*^  둥둥못이라고 자그마한 못인줄 알았는데 엄청~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둥둥못이란 정감어린 이름의 저수지가 아닐까 상상해 봅니다.저수지는 웅덩이라 불러도 좋을 작은 것 부터 제법 크고 넓은 못까지 다양하지요.가시연이 많이 있다니 정선생님을 많이 기쁘게 해주는 연못이겠네요.

김호규님의 댓글

김호규 작성일

  어제 업무차 고성 통일전망대엘 가는길에 화진포호를 잠깐 보았지요 그 넓은 호수가 숨구멍하나 없이 완전히 얼음 판이 된 모습이 평온해 보였습니다. 놀이터를 잃고 어딘가에 가있을 철새들이 걱정되기는 했지만 ^^*

이미자님의 댓글

이미자 작성일

  맑고 한가롭지만 따스한 봄볕이 그립습니다.

이향숙님의 댓글

이향숙 작성일

  평온해 보이는 수면 밑으론 수런수런 봄맞을 채비들을 하고 있겠지요?...여름을 위한 준비일까? 가시연 피면 가보고 싶네요.. 둥둥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