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숲 엠 제가 있잔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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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호규 댓글 8건 조회 1,704회 작성일 06-02-08 09:01본문
푹푹빠지는 눈 사이로 겨울산행 의 즐거움을 더해주 는
겨울숲의 주인들이 바람에 살랑이며
사진 못찍게 약올리고 있었지요 ^^*
한쪽은 부드러운 순모, 한쪽은 무서운 가시 를달고있는 수리취
자식들을 모두 떠나보내고 공허히 하늘만 처다보고있는 하늘말나리
댓글목록
이정래님의 댓글
이정래 작성일눈속에 그나마 반겨주는 녀석들이 있어 행복하셨겠네예. 즐감임미더.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겨울 수리취의 모습이 역시 수리답습니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눈 쌓인 1200 고지를 자주 다니다 보니 수리취인지 큰수리취인지와 나리 꼬투리가 제법 보이더군요.그 외에도 이고들빼기.맑은대쑥,개미취,참취,자주조희풀,개쑥부쟁이,구절초,며느리밥풀,승마류들이 자주 보이고 낮은 곳에서는 쥐방울덩굴 열매,향유,노박덩굴,조릿대들이 잘 보이지요.더 올라가면 겨우살이가 많이 보여 대표적이지요. 눈속을 묵묵히 걷다보면 이런 친구들이 있어 외롭지 않더군요.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꽃으로 알기도 버거운데 마른 잎이나 열매등으로 언젠나 알아 볼 수 있을까요?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눈속에 피어날 친구가 그리워집니다.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얼마나 기다리누?어서 봄이 와야 하는데..기다림...........
김성대님의 댓글
김성대 작성일무스를 잔뜩 바른 도회지의 젊은 헤어스타일과 다소곳한 처녀의 볼이 연상됩니다.
이향숙님의 댓글
이향숙 작성일표현도 재미있고 사진도 잼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