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꽃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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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경녕 댓글 13건 조회 1,322회 작성일 06-02-16 11:49본문
댓글목록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이꽃으로 많은분들에게 축하메세지가 되니 얼마나 기쁘시겠습니까?저도 이꽃을 보니 잠시 행복에 잠깁니다^^*
김옥배님의 댓글
김옥배 작성일선생님의 제자가 초등학교때 훌륭하신 선생님을 맏난 것이 그 학생에게는 인생의 큰 행운이라고 생각됩니다. 좋은 제자를 맏나는 것 또한 선생님들의 복이고 보람이지요.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눈물이 핑 돌려고 하네요.저도 초등학교 때 선생님의 지도를 잘 받아 문맹 농사군의 아들이 대학을 나와 공직에서 정년까지 했지요.아버지와 그 선생님을 제일 존경한다고 누구에게나 당당하게 말합니다.아버지는 제가 고 3 때 사고로 돌아가시자 제 운명의 길을 한번 바꿔놓으셨지요.그 선생님은 7순이 넘으셨는데 지금도 찾아뵙고 있고 제 큰딸아이 결혼식엔 천리길을 서울까지 와 주셨지요.저도 교직에 5년 여를 봉직했는데 교직을 떠난지 35년이 지난 지금도 안부를 묻는 녀석들이 있지요.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정말 훌륭한 선생님이십니다. 어릴 때 어려워도 자신을 알아 주는 선생님을 만나면 힘이 나는 법이지요. 화전민이었던 우리집도 무척 가난했었고 초등학교 1학년 때는 받아쓰기를 못해서 나머지 공부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2학년 때 전명수 선생님이 담임을 하셨는데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주고 잘한다고 격려를 받아 그때부터는 조금 공부를 했었지요.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정말 기분 좋으시겠다. 나한테 배운 사람도 조금 있는데 그분들 인터넷 하면서 좋은 구경 많이 했음 좋겠네요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어린 나이에 사랑으로 다독이는 한 마디는 큰 결과를 가져올 수 있지요. 축하합니다.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따사로운 봄볕 같은 이야기가 날마다 가슴에 소용돌이를 만듭니다. 우리 모두가 몸도 마음도 건강한 모습으로 예쁘게 삶을 마칠 수 있기를 간절하게 기원해 봅니다. 콧날이 시큰해지는 날이 많아지는 요즘, 나이만큼 마음도 깊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장은숙님의 댓글
장은숙 작성일저도 내일 스물 한 명의 아들과 스물 두 명의 딸들을 졸업시켜 떠나 보냅니다. 서운한 마음에 학급문집 하나를 만들어 나누어 가졌습니다. 요즘은 학급의 일년을 CD로 구워서 주시는 선생님들도 많으시지만 그래도 전 책이 좋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이 지금은 철부지지만 다들 자기 몫을 하는 나라의 동량이 됨을 경험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밝음이 가득하길...
박대철님의 댓글
박대철 작성일이젠 교직을 떠난 저는 제자들을 만날때 마다 마음 한구석엔 저 아이 (?) 가슴속엔 내가 어떤 모습으로 자리잡고있을까 하고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김호규님의 댓글
김호규 작성일요즘 졸업시기 라 제 아들녀석 도 15일에 중학교졸업을 하였지요 시골학교라 졸업생이 23명 한명한명 일일이 단상으로 올라가 졸업장과 일인당 2~3개씩의 각종 상장들을 챙기고 교장선생님 악수를 나누었습니다. 몇일전 라디오에서 얼핏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는 학생들이 많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런면에서 시골학교의 졸업식은 참으로 정겨운행사였습니다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그러고보니 졸업시즌이 다가오고있군요 장미과 카네이션이 아름답게 잘 어우러져 사랑과 다사로움이 넘치는 것 같아요
김성대님의 댓글
김성대 작성일보람이 크시겠습니다. 덩달아 행복할 수 있어 감사드리고요. 지난 설날 뵈었던 은사님 생각이 많이나네요.
전경녕님의 댓글
전경녕 작성일정성껏 답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