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균님 또 사진 작가 여러분들~~~~
우리나라는 뭘 보여주지?
뉴질랜드를 다녀올 때 함께했던  한명의 초등학교 남학생어린이가
걱정이 가득 서린 목소리로 어른들을 향해 던진 한 줄의 외침입니다
아마도 같이 있었던 우리모두의 마음을 열어보인 것일 겝니다
이 곳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공공기관등을 관람하면서 언제나 그 어린이와 같은 걱정을 하게됩니다
서양사람들은 예술이라는 것이 생활가운데 깊이 배어있는 것 같습니다
아주 서민들이 사는 주택일지라도(빈부의 차가 없으므로 우리나라 중산층같은 느낌)정원에는 으례 하얀 석고상같은 조각품, 조각품연못등이 하나이상 있게 마련이거니와
회화,조각,사진작품등.... 참으로 다양하고 아름답고 기발합니다
중국의 고대문화, 일본의 순발력넘치는 약삭빠름에 눌려 우리나라 흔적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한국화가 있다구여? 일본사람들이 한국화 흉내?를 내어서 일본그림 만 있어요~~~
잠자리에 누우면 때때로 생각의 샘에 빠져들곤합니다
세계화 시대에 우리는 무엇으로 이 다양한  문화 속에서 좀 튀어나게 돋보여질 수 있을 것인가?
무엇으로 이 사람들의 머릿속에 우리의 아름다운 모습을 새겨줄 수 있을까?
드디어 한가지 떠올랐기에 저의 생각을 열어 보여드립니다
서리꽃
약 6년전에 초겨울 대전 엑스포 아파트에서 아침에 중구보건소를 출근할 때면 8:20 a.m이 되는데..
원천교를 지나기 앞서에서 도로변의 가로수(목련 벚나무등 키가 별로 크지않은 나무)에 서리꽃이 피는데 그 아름다움은 이루 말 할 수가 없습니다
그 후 엑스포아파트에서 대덕구 보건소에 출근할 때도 일부러 들녘을 가로질러 출근을 하곤했는데 초겨울이면 서리꽃이 피인 들녘의 아름다움이 참으로 형용하기 힘들정도입니다
사람들은 대청댐 때문에 그렇다고 말하던데...
온유월에도 서리꽃이 어쩌구 저쩌구하면서 서리꽃의 아름다움에 장막을 친 우리 조상님을을 좀 아쉬워하면서........
이 곳에서  서리꽃의 아름다움은 한 작품도 본 일이 없거든요^^*
서리꽃사진경시대회, 서리꽃사진전시회, 서리꽃시화대회,서리꽃문예대회,
서리꽃 축제등....
오랜 역사를 통해 예술이 생활 속에 배어있는 서양사람들에게 우리 만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도 되지만, 앞으로 동남아가 경제적으로 여유를 갖게되면....
서리꽃을 중요 관광자원으로 개발하여 호주 뉴질랜드 동남아여러나라등의 사람들을 대거 몰려들게 할 수가  ㅎㅎㅎㅎ
우리야생화 사진작가여러분들이 서리꽃을 열심히 촬영하여 세계 만방에 널리 알려
각국사람들이 서리꽃의 실체(진실)를 보기위해 구름처럼 몰려올 그 날을 상상해보면서...
ㅎㅎㅎ
와............... 시작이 반 이라던데....

플래쉬작품은 시간이 없어서 귀국한 후에라야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에니메이션 작품은 이 곳 사람들이 나무를 심거나 정원을 만들었을 때 나무를 분쇄해서 만든 걸음을 준 모습과 상사화 같은데 우리나라꽃과는 조금 생김이 다르고 중간에 흰꽃이 한송이 씩 섞여있는 것이 특이합니다
베이비스티어라는 꽃은 우리나라 개망초와 같은 모양의 꽃인데 키가 작고 옆으로만 퍼지는데 한 줄기에 두가지 색상으로 꽃이 피는게 좀 신기하구여...
우리가 사는 집의 뒷뜨락에 있는 배나무에 배가 한창 익어가고있는 모습입니다